강원 30일 오후 신규 확진 43명..누적 6480명

김경목 2021. 9. 30.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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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6시 기준 강원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3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역별 확진자 수는 원주 17명, 태백 8명, 강릉 5명, 춘천·동해·화천·양양 각 2명, 평창·삼척·속초·횡성·양구 각 1명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6480명으로 늘었다.

강릉에서는 자가격리 중이던 50대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평창 거주자가 강릉에 사는 동료들과 접촉하면서 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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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뉴시스] 김경목 기자 = 29일 오후 강원 속초시민이 속초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2021.09.29. photo31@newsis.com

[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30일 오후 6시 기준 강원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3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역별 확진자 수는 원주 17명, 태백 8명, 강릉 5명, 춘천·동해·화천·양양 각 2명, 평창·삼척·속초·횡성·양구 각 1명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6480명으로 늘었다.

원주에서는 타 지역으로 여행을 갔다 온 가족 5명이 확진됐고 동일 사우나를 이용한 이용객 4명이 확진되는 등 가족 간, 밀집·밀접 환경에서의 감염자가 나오고 있다.

강릉에서는 자가격리 중이던 50대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평창 거주자가 강릉에 사는 동료들과 접촉하면서 감염됐다.
나머지 2명은 감염경로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인천에 거주하는 외국인 30대 1명은 가족으로부터 바이러스가 전파돼 확진자가 됐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지인·가족 간 전파 사례가 증가하고 있고 역학조사도 진행되고 있다.

한편 병상 가동률은 병원과 생활치료센터를 합쳐 749개 병상 중 381명이 입원 치료를 받아 전날 53.0%에서 50.9%로 내려갔다.

병원은 423개 병상 중 222개를 사용해 전날 54.8%에서 52.5%로 떨어졌고, 생활치료센터는 속초·고성·평창의 326개 중 159개를 이용하면서 전날 50.6%에서 48.8%까지 감소했다.

백신 접종은 2차 완료까지 마친 도민의 수가 82만1920명으로 53.7%(29일 오후 10시 기준)까지 올라갔고 1차 접종자 수는 119만1632명으로 77.9%까지 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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