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책] 부의 흑역사
2021. 9. 30.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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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사회의 경제적 풍요와 개인의 부의 축적은 같은 길을 가는 것일까.
영국에선 1970년대 이후 금융 부문 성장세가 전체 경제 성장률을 훌쩍 뛰어넘고 있다.
하지만 금융산업의 성장과 보통사람들의 생활은 별 상관이 없는 모습이다.
금융사들은 막대한 돈을 버는데 왜 나라와 국민의 부의 증대로 이어지지 않는지 비판적인 시선에서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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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컬러스 섁슨 지음
국가·사회의 경제적 풍요와 개인의 부의 축적은 같은 길을 가는 것일까. 당연하게 여겨지던 명제에 어느 순간부터 고개를 갸웃하게 됐다. 영국에선 1970년대 이후 금융 부문 성장세가 전체 경제 성장률을 훌쩍 뛰어넘고 있다. 국내총생산(GDP)에서 금융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도 급속히 커졌다. 하지만 금융산업의 성장과 보통사람들의 생활은 별 상관이 없는 모습이다. 금융사들은 막대한 돈을 버는데 왜 나라와 국민의 부의 증대로 이어지지 않는지 비판적인 시선에서 살펴본다. (김진원 옮김, 부키, 560쪽, 2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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