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국방부, 육군 73사단 이전 협의체 구성

김도윤 2021. 9. 30.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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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는 30일 국방부와 실무 협의체를 구성, 육군 73사단 이전을 추진하기로 했다.

앞서 조광한 시장은 지난 16일 서욱 국방부 장관을 면담하고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

조 시장은 이 자리에서 제3기 신도시 완성과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군과 지자체의 협력을 강조하면서 "부대 이전을 통해 남양주 도심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남양주시는 실무 협의체를 통해 도시관리계획을 수립하고 부대 이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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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국방부장관과 조광한 경기 남양주시장 (남양주=연합뉴스) 서욱(왼쪽) 국방부장관과 조광한 경기 남양주시장이 지난 16일 육군 73사단 이전과 관련해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9.30 [남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남양주=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30일 국방부와 실무 협의체를 구성, 육군 73사단 이전을 추진하기로 했다.

앞서 조광한 시장은 지난 16일 서욱 국방부 장관을 면담하고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

조 시장은 이 자리에서 제3기 신도시 완성과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군과 지자체의 협력을 강조하면서 "부대 이전을 통해 남양주 도심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서 장관은 작전성 제고와 군부대 현대화를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양주시는 실무 협의체를 통해 도시관리계획을 수립하고 부대 이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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