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직원연대 출범.."공정방송과 미래비전 회복"

이정현 2021. 9. 30.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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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방송의 신뢰와 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한 KBS 직원들의 자발적 모임인 '공정방송과 미래비전 회복을 위한 직원연대'(이하 KBS 직원연대)가 다음 달 1일 출범한다고 30일 예고했다.

KBS 직원연대는 대선 선거 관련 보도 등 방송의 공정성과 경영에 대한 감시를 최우선으로 수행하고 장기적으로는 KBS를 되살리기 위한 대안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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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공영방송의 신뢰와 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한 KBS 직원들의 자발적 모임인 '공정방송과 미래비전 회복을 위한 직원연대'(이하 KBS 직원연대)가 다음 달 1일 출범한다고 30일 예고했다.

KBS 직원연대는 대선 선거 관련 보도 등 방송의 공정성과 경영에 대한 감시를 최우선으로 수행하고 장기적으로는 KBS를 되살리기 위한 대안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들은 이날 출범 선언문에서 "언제부터인가 조금씩 하락하던 KBS의 영향력과 신뢰도는 2017~2018년 사이 전임 사장 해임과 현 사장 취임 사이 과도기를 거치면서 결정적으로 추락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가 생각하는 일차적인 해결책은 직원들이 회사의 방송과 경영을 감시하면서 목소리를 내는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라며 "많은 직원은 지난 4년간 교섭 대표노조가 경영진에 대해 의미 있는 견제 역할을 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또 다른 노조는 직원들의 열망과 안타까움을 수용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정치적인 목적을 갖지 않는다. 오직 KBS의 공정방송과 미래비전 회복에만 관심이 있다"며 많은 직원의 동참을 촉구했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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