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엔에이치스팩17호, 씨엔알리서치 합병상장 증권신고서 제출

김겨레 2021. 9. 30. 18: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엔에이치기업인수목적17호 주식회사는 임상시험수탁기관(CRO·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씨엔알리서치와 합병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씨엔알리서치 관계자는 "국내 1위를 넘어 글로벌 임상에도 도전 중"이라며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 및 사업 확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엔에이치기업인수목적17호 주식회사는 임상시험수탁기관(CRO·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씨엔알리서치와 합병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씨엔알리서치는 올해 안에 코스닥 시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엔에이치스팩17호와 씨엔알리서치의 합병가액은 2000원으로 합병비율은 1대 26.9156394이다. 합병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는 오는 11월 개최 예정이다. 합병 후 총 발행예정주식수는 5257만3251주다.

1997년도 국내 1호 CRO로 설립된 씨엔알리서치는 △임상시험 디자인 △임상시험 관리 △임상시험 데이터 관리 △임상시험 통계 분석 △임상시험 결과 보고서 작성 △임상시험 품질 관리 등 임상시험 전반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341억원, 영업이익 49억원이었다. 올해 4월에는 서울대병원과 국내 최초로 다인종 임상을 시작했다.

씨엔알리서치 관계자는 “국내 1위를 넘어 글로벌 임상에도 도전 중”이라며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 및 사업 확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겨레 (re9709@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