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소식]군, 참멜 내년 시범사업 추진 등

[진천=뉴시스] 참멜. (사진=진천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천=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진천군은 과학영농 실증시험포 실증재배로 좋은 결과를 얻은 ‘참멜’을 내년도 시범사업으로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진천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참멜은 참외와 멜론을 교배 육종한 품종이다. 외관은 참외와 비슷하다.

참멜은 아삭아삭한 식감과 17브릭스 이상 당도를 지니고 육질이 단단해 참외보다 저장성이 높다.

고온에서 병해충 발생이 적고 재배 적응성도 높아 여름철 작목으로 적합하고 가격도 일반 멜론보다 높아 진천지역 수박 후작 대체작목으로 선정됐다.

진천소방서, 편의점에 작은소방차 배치

충북 진천소방서는 화재 초동진화를 위해 GS25 편의점에 소화기를 비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진천소방서는 진천군 내 27곳의 GS편의점에 소화기를 비치했다.

소방청과 GS리테일은 편의점 소화기 우선 제공사업 업무협약을 했다.

진천군, 농기계 임대사업소 주말 연장 운영

충북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수확철을 앞두고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주말에도 연장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이 보유한 농기계는 119종에 177대다.

9월 현재 4907대를 임대해 지난해 같은 기간 4213대보다 14％ 이상 늘었다.

올해 연말 기준 7500대 이상 임대가 진행될 것으로 예측해 농가의 편의 증대를 위해 주말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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