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이달의 한국판뉴딜' 모범사례 선정

옥승욱 2021. 9. 3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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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은 친환경 선박 전환, 탄소중립 선언 등 선제적인 친환경 사업 정책 추진으로 '이달의 한국판뉴딜' 모범사례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HMM은 대한민국 대표 국적원양선사로서 주요 조선사, 물류기업, 한국선급 등과 함께 친환경 선박·해운시장 선도를 위한 그린 암모니아 해상운송 및 벙커링 컨소시엄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그동안 미래형 친환경 모빌리티 전환에 적극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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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온실가스 감축 등 친환경 모빌리티 전환 적극 참여
국내 해운사 최초 2050 탄소배출 중립 선언 등 공로 인정

[서울=뉴시스]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30일 개최된 ‘이달의 한국판뉴딜’ 감사패 수여식에서 문성혁 해양수산부장관(우측)과 배재훈 HMM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MM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HMM은 친환경 선박 전환, 탄소중립 선언 등 선제적인 친환경 사업 정책 추진으로 ‘이달의 한국판뉴딜’ 모범사례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이달의 한국판뉴딜’ 감사패 수여식에는 문성혁 해양수산부장관을 비롯해 배재훈 HMM 대표이사 등이 참여했다.

수상자는 해수부, 과기부, 중기부, 산업부, 환경부 등 10개 부처에서 후보를 추천하고 문학·디지털·환경 등 한국판뉴딜 전문가 16인이 평가해 선정된다.

HMM은 대한민국 대표 국적원양선사로서 주요 조선사, 물류기업, 한국선급 등과 함께 친환경 선박·해운시장 선도를 위한 그린 암모니아 해상운송 및 벙커링 컨소시엄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그동안 미래형 친환경 모빌리티 전환에 적극 참여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그린뉴딜(해수부) 부문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HMM은 국내 해운선사 최초로 2050년까지 탄소배출 중립 목표를 선언했다. ‘Getting to Zero Coalition’ 가입 등 무탄소 선박 개발에 대한 의지를 선제적으로 선언하고 기업/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또 선박의 에너지효율을 개선할 수 있는 설비 도입, 선박개조 등을 통해 연료 효율 개선을 위한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선박의 원단위 온실가스 배출량을 2020년에 2008년 대비 약 55% 감축하는 성과를 이뤘다. 2021년에는 약 57%를 감축하고, 2030년까지 약 70% 감축이 목표다.

이 외에도 친환경 연료인 ‘바이오연료’ 사용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그린 암모니아 해상운송 및 벙커링 컨소시엄 업무협약 체결, 친환경 스마트 선박 공동연구 업무협약 체결, 탈탄소를 위한 국책과제인 친환경수소연료선박 R&D 플랫폼 구축사업 등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HMM 관계자는 “해운업계에서 탄소 감축 등 친환경 이슈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친환경 선박, 대체 연료 개발 등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대응해 미래형 친환경 모빌리티로의 전환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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