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외국인 연쇄감염 '여전'..33명 추가 확진

천영준 2021. 9. 30.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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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외국인 연쇄 감염이 지속하며 코로나19 확진자 33명이 추가 발생했다.

청주에서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종교시설과 관련해 외국인 1명이 확진됐다.

충주는 증상이 발현한 외국인 2명과 선행 확진자의 30대 지인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378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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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에서 외국인 연쇄 감염이 지속하며 코로나19 확진자 33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들 중 외국인은 21명으로 절반을 넘었다.

30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30분 현재 청주시 12명, 진천군 8명, 음성군 7명, 충주시 3명, 제천시 2명, 영동군 1명이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청주에서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종교시설과 관련해 외국인 1명이 확진됐다. 누적 감염자는 6명이다.

확진된 가족·지인·동료와 접촉한 7명과 발열, 오한 등의 증상을 보인 3명도 감염됐다. 무증상 선제 검사를 한 20대는 양성이 나왔다.

진천은 확진 판정을 받은 지인·동료와 접촉한 5명과 인후통, 기침 등의 증상으로 검사를 받은 3명이 확진됐다.

음성에서는 판넬 제조업체와 관련해 1명이 확진됐다. 이 업체와 연관된 감염자는 8명이다.

확진된 지인·가족과 접촉한 4명과 인후통 증상이 나타난 60대, 무증상 선제 검사를 받은 외국인 1명도 양성으로 나왔다.

충주는 증상이 발현한 외국인 2명과 선행 확진자의 30대 지인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천에서는 기침 증상을 보인 40대와 그의 10대 가족이 감염됐다.

영동은 20대 외국인이 무증상 상태서 확진됐다. 그는 전날 양성이 나온 30대의 동료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378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77명이다.

한편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충북도민 160만명 중 124만7638명이 한 번 이상 백신을 접종했다.

신고된 이상 반응은 6636건이다. 중증사례 신고는 77건이며 사망자는 43명이다. 이들 외 6516건은 예방 접종 후 나타날 수 있는 경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j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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