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바이오시스 "바이오레즈 공청 살균기, 코로나 감염 가능성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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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소자 전문기업 서울바이오시스의 공기청정살균기를 사용할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위험이 현저히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바이오시스는 '바이오레즈 공청 살균기'를 사용할 경우 코로나 감염 위험이 30분의 1로 줄어든다고 30일 밝혔다.
바이오레즈 공청 살균기가 10분 내 실내의 바이러스를 90% 이상 저감하는 실험 결과를 토대로 볼 때 코로나 감염위험은 22%에서 추가로 약 6분의 1을 더 낮출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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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반도체 소자 전문기업 서울바이오시스의 공기청정살균기를 사용할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위험이 현저히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바이오시스는 '바이오레즈 공청 살균기'를 사용할 경우 코로나 감염 위험이 30분의 1로 줄어든다고 30일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 분석 결과 확진자와 실내에 4시간 함께 있을 때 10분마다 환기를 할 경우 감염 가능성은 22%로 감소한다. 바이오레즈 공청 살균기가 10분 내 실내의 바이러스를 90% 이상 저감하는 실험 결과를 토대로 볼 때 코로나 감염위험은 22%에서 추가로 약 6분의 1을 더 낮출 수 있다는 설명이다.
서울바이오시스의 '공청 살균기'는 공기청정기 제품에 바이오레즈 시스템을 장착해 바이러스와 각종 세균 및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제품이다. 일반적인 공기청정기의 헤파필터는 통상 0.3 마이크로미터(㎛) 이상 미세먼지와 비말을 거를 수 있지만 비말이 증발된 상태의 바이러스 등 0.1㎛ 미만의 바이러스는 헤파필터를 그대로 통과할 수 있다.
바이오레즈 공청 살균기는 3중 필터로 실내공기의 비말과 미세먼지 모두를 포집하며, 비말과 함께 유입된 필터 표면의 델타 변이 코로나바이러스도 5분 이내 99% 살균하는 원리로 작동된다. 15평(120㎥) 기준 10분 내 실내의 부유 바이러스를 90% 이상 저감이 가능하다.
서울바이오시스 창업자인 이정훈 서울반도체 대표이사는 "이 공청 살균기 기술을 완제품 업체나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 빠르게 적용해 자영업자와 수많은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민지 기자(jisseo@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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