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건설사, 10월 전국에 6300여가구 분양..전월比 13%↑

10월 분양계획 /사진=대한주택건설협회

중견 건설사들이 10월 전국에 6380가구를 공급한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다음달 주택분양 계획을 조사한 결과 17개사가 19개 사업장에서 총 6380가구를 분양하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5626가구 대비 13% 늘어난 규모다. 다만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57%(8319가구) 줄었다.

수도권에서 6개 단지, 910가구가 분양된다. 경기 용인수 수지구 죽전동에 '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 포레'가 430가구를 공급한다. 전용면적은 60~85㎡다. 화성시 동탄2택지 개발지구 A3(단지명 미정)과 A60에서 제일풍경채 등 2개 단지 381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이외에도 부천시 괴안동, 소사본동, 원종동 등에서 메이채아파트 등 3개 단지가 99가구를 공급한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총 5470가구가 분양된다. 전월 대비 5% 증가했다. 지역별 분양 물량은 △광주 303가구 △강원 461가구 △충남 1986가구 △전북 1155가구 △전남 737가구 △경남 828가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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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윤영 기자 by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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