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소녀 안무가, 소속사에 정산 촉구.."깔끔히 입금 부탁"[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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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소녀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의 자금난이 수면 위로 떠오른 가운데, 안무가 김화영이 이달의 소녀 측으로부터 금액을 정산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김화영은 30일 자신의 SNS에 "서로 복잡한 일 만들지 말고 이번 일본 활동 안무비까지 깔끔하게 입금하시고 정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김화영은 지난해부터 이달의 소녀와 일한 비용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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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이달의 소녀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의 자금난이 수면 위로 떠오른 가운데, 안무가 김화영이 이달의 소녀 측으로부터 금액을 정산받지 못했다고 밝혔다.김화영은 30일 자신의 SNS에 "서로 복잡한 일 만들지 말고 이번 일본 활동 안무비까지 깔끔하게 입금하시고 정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김화영은 지난해부터 이달의 소녀와 일한 비용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고 했다. "일단 일한 건 달라. 매너 있게 이번 'PTT' 활동도 2020년 미지급 있어도 진행함"이라며 "기안서 보낸 거 빠짐없이 확인하시고 체크해서 입금 부탁드린다"고 했다.
또 김화영은 "항상 열심히 해주고 예쁜 우리 이달의 소녀들, 내 딸들 때문에 일한 것"이라며 "기획사들은 돈 없으면 돈을 쓰지 말든지, 예산 분명히 물어봤고, 그리고 많은 금액도 아니고 누가 들으면 정말 몇 억 되는 줄 알듯"이라고 했다.
이어 "얼마 안 되는 비용이 자꾸 밀리니까 커진 것이다. 제때제때 정산 했으면 얼마나 좋냐"며 "애들이 활동을 자주 한 것도 아니고 활동할 때만 비용 발생한 것"이라며 빠른 정산을 촉구했다.
논란이 커지자 김화영은 글을 삭제했다.
다음은 김화영의 글 전문이다.
지금까지 저 믿고 일 진행해 준 우리 안무 팀 동생들 모두한테 정말 미안 조금만 기다려줘!
항상 열심해 주고 이쁜 우리 이달의 소녀들!! 내 딸들 때문에 일한 거예요.
PTT 활동 전에도 미지급금이 있었는데 8월~9월에 다 지급될 것이라고 얘기 듣고 시안 맡기고 안무 진행하고.
아니 기획사들은 돈 없으면 돈을 쓰지 말던지. 예산 분명히 물어봤고 그리고 많은 금액도 아니고 누가 들으면 정말 몇 억되는줄 알듯. 창피해요. 얼마 안 되는 거 가지고.
얼마 안 되는 비용이 자꾸 밀리니까 커진 거죠. 제때제때 정산했으면 얼마나 좋아요. 애들이 활동을 자주한 것도 아니고 활동할 때만 비용 발생한 건데 서로 복잡한 일 만들지 말고 이번 일본 활동 안무비까지 깔끔하게 입금하시고 정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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