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소녀 안무가, 소속사에 정산 촉구.."깔끔히 입금 부탁"[전문]

장진리 기자 2021. 9. 30. 17: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달의 소녀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의 자금난이 수면 위로 떠오른 가운데, 안무가 김화영이 이달의 소녀 측으로부터 금액을 정산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김화영은 30일 자신의 SNS에 "서로 복잡한 일 만들지 말고 이번 일본 활동 안무비까지 깔끔하게 입금하시고 정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김화영은 지난해부터 이달의 소녀와 일한 비용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이달의 소녀. 제공|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이달의 소녀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의 자금난이 수면 위로 떠오른 가운데, 안무가 김화영이 이달의 소녀 측으로부터 금액을 정산받지 못했다고 밝혔다.김화영은 30일 자신의 SNS에 "서로 복잡한 일 만들지 말고 이번 일본 활동 안무비까지 깔끔하게 입금하시고 정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김화영은 지난해부터 이달의 소녀와 일한 비용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고 했다. "일단 일한 건 달라. 매너 있게 이번 'PTT' 활동도 2020년 미지급 있어도 진행함"이라며 "기안서 보낸 거 빠짐없이 확인하시고 체크해서 입금 부탁드린다"고 했다.

또 김화영은 "항상 열심히 해주고 예쁜 우리 이달의 소녀들, 내 딸들 때문에 일한 것"이라며 "기획사들은 돈 없으면 돈을 쓰지 말든지, 예산 분명히 물어봤고, 그리고 많은 금액도 아니고 누가 들으면 정말 몇 억 되는 줄 알듯"이라고 했다.

이어 "얼마 안 되는 비용이 자꾸 밀리니까 커진 것이다. 제때제때 정산 했으면 얼마나 좋냐"며 "애들이 활동을 자주 한 것도 아니고 활동할 때만 비용 발생한 것"이라며 빠른 정산을 촉구했다.

논란이 커지자 김화영은 글을 삭제했다.

다음은 김화영의 글 전문이다.

지금까지 저 믿고 일 진행해 준 우리 안무 팀 동생들 모두한테 정말 미안 조금만 기다려줘!

항상 열심해 주고 이쁜 우리 이달의 소녀들!! 내 딸들 때문에 일한 거예요.

PTT 활동 전에도 미지급금이 있었는데 8월~9월에 다 지급될 것이라고 얘기 듣고 시안 맡기고 안무 진행하고.

아니 기획사들은 돈 없으면 돈을 쓰지 말던지. 예산 분명히 물어봤고 그리고 많은 금액도 아니고 누가 들으면 정말 몇 억되는줄 알듯. 창피해요. 얼마 안 되는 거 가지고.

얼마 안 되는 비용이 자꾸 밀리니까 커진 거죠. 제때제때 정산했으면 얼마나 좋아요. 애들이 활동을 자주한 것도 아니고 활동할 때만 비용 발생한 건데 서로 복잡한 일 만들지 말고 이번 일본 활동 안무비까지 깔끔하게 입금하시고 정리 부탁드립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