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동부맑은물재생센터 준공..하루 오수 2만t 처리

강경국 2021. 9. 30.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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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진해동부맑은물재생센터(진해구 남영로 527번길 10) 증설 사업 준공식이 개최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진해 경제자유구역 내 도시개발 사업 등으로 증가하는 하수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해 기존 하루 1만t 처리 용량에서 2만t의 오수를 처리할 수 있는 하수처리장으로 증설했다.

또한, 물재생센터 인근 주민과 웅동만을 찾는 방문객을 위해 조경수를 식재해 완충녹지를 조성하는 등 친화적으로 다가가기 위해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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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진해구 웅동만 방류수역 수질 개선 기대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허성무 경남 창원시장이 30일 오후 진해구 남영로에 위치한 진해동부맑은물재생센터 준공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1.09.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진해동부맑은물재생센터(진해구 남영로 527번길 10) 증설 사업 준공식이 개최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진해 경제자유구역 내 도시개발 사업 등으로 증가하는 하수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해 기존 하루 1만t 처리 용량에서 2만t의 오수를 처리할 수 있는 하수처리장으로 증설했다.

총 사업비는 302억2900만원으로 국비 20억4800만원, 지방비 27억7100만원, 원인자 부담금 254억1000만원이 투입됐으며, 2018년 10월 착공해 지난 8월 준공했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허성무 경남 창원시장이 30일 오후 진해구 남영로에 위치한 진해동부맑은물재생센터 준공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1.09.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혐오시설이라는 이미지를 벗고자 체육시설을 조성하고, 진출입로를 개설해 제공하는 한편, 도시가스 공급, 마을 운동시설 설치, 마을 재난 방송 설비를 지원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여가 활동과 편의를 제공했다.

또한, 물재생센터 인근 주민과 웅동만을 찾는 방문객을 위해 조경수를 식재해 완충녹지를 조성하는 등 친화적으로 다가가기 위해 노력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최신 설비와 고도처리 공법을 활용한 일 2만톤의 하수 처리 용량을 갖춘 처리 시설로, 다른 하수 처리 시설과 달리 지하에 시설을 설치했고, 방류 수역인 웅동만의 수질 개선에 크게 기여되고 생활 환경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준공식에는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해 김하용 경상남도의회 의장, 이치우 창원시의회 의장, 지역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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