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퓨쳐컴퍼니 "'메타버스2'에서 토지 개발·건설하세요"

/사진=더퓨쳐컴퍼니

더퓨쳐컴퍼니는 가상부동산 게임 '메타버스2'에 토지매매를 비롯한 자원 개발·건설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메타버스2는 세계 각 지역을 타일로 나눠 거래하는 가상부동산 게임이다. 가상공간에서 지도를 확대·축소하며 전세계를 여행할 수 있다. 회사측은 이번 업데이트 공지 이후 서울과 뉴욕내 토지가격이 일제히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더퓨쳐컴퍼니는 오픈 당시의 시세(타일당 0.1달러)를 유지하고 있는 토지를 강제청산할 예정이다. 예컨대 강남구 내 특정토지는 타일당 1달러가 넘는반면, 다른 지역은 거래가 없어 시세가 동결되는 등 지역 불균형 현상이 벌어지고 있어서다.

최근엔 재테크 차원에서 게임에 참여하는 이용자도 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게임 출시 후 이용자의 뜨거운 반응에 매일 서버를 증설하는 상황"이라며 "인력충원 및 시스템 업데이트를 통해 쾌적환 게임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쟤 지금 웃잖아"…'오징어게임' 기막힌 장면 애드리브였다☞ "김민희가 만든 핏?"…몰라보게 달라진 홍상수 스타일☞ "아이 둘 낳으면 임대료 공짜" 충남행복주택…중국인들 "부러워"☞ 지인과 함께 아내 성폭행하고선…"소문 내겠다" 위협한 남편☞ 현빈, 40억 흑석동 빌라 매각 후 펜트하우스로…시세 차익 '13억'

윤지혜 기자 yoonjie@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