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프솔루션·한국 짐보리, 'RF 무선충전' 완구 개발한다

이유미 기자 2021. 9. 3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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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력 무선 전력 전송 기술 보유사 워프솔루션이 지난 29일 글로벌 영유아 교구 브랜드 업체 한국짐보리(짐월드)와 MOU(업무협약)을 맺고 RF(무선주파수)를 활용한 유아교육 및 키즈 상품 개발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경학 워프솔루션 대표는 "전 세계 60개국의 완구 유통망을 확보한 짐월드가 훌륭한 글로벌 파트너가 될 수 있다는 판단으로 1초의 망설임도 없이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됐다"며 "수년 간 개발한 기술의 상용화를 앞둔 시점에서 빠른 행동과 시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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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서울 강남구 소재의 짐보리한국 본사에서 열린 무선 충전 완구 개발 협약식에서 이경학 워프솔루션 대표(사진 왼쪽)와 박기영 짐월드 대표가 MOU를 맺은 뒤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워프솔루션

고전력 무선 전력 전송 기술 보유사 워프솔루션이 지난 29일 글로벌 영유아 교구 브랜드 업체 한국짐보리(짐월드)와 MOU(업무협약)을 맺고 RF(무선주파수)를 활용한 유아교육 및 키즈 상품 개발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짐월드는 영유아 놀이 프로그램과 교구 브랜드를 운영하는 짐보리의 한국 본사다. 이 회사가 인수한 글로벌 자석 완구 '맥포머스'는 미국 코스트코, 월마트 등 글로벌 대형 슈퍼마켓 체인을 활용해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워프솔루션 측은 이번 짐월드와의 협업이 한국 기술을 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워프솔루션은 비접촉 방식으로 최대 수만 대의 전자 제품을 동시에 무선 충전할 수 있는 '고전력 RF 무선 전력 전송 칩'에 대한 원천 기술을 가진 회사다. MOU를 통해 이 기술을 유아 교육 용품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경학 워프솔루션 대표는 "전 세계 60개국의 완구 유통망을 확보한 짐월드가 훌륭한 글로벌 파트너가 될 수 있다는 판단으로 1초의 망설임도 없이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됐다"며 "수년 간 개발한 기술의 상용화를 앞둔 시점에서 빠른 행동과 시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박기영 짐월드 대표는 "짐월드의 성공은 기술적 협력 등 아주 작은 기회를 디테일하게 살려 최고의 가치를 내는 역량에 있다"며 "이번 협력이 짐월드가 또 한번 '고속 성장'을 달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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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미 기자 you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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