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뱅, 고신용자 '마통' 신규 판매 연말까지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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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은행 카카오뱅크는 다음달 1일부터 연말까지 고신용자 대상 마이너스통장 대출을 중단한다.
카카오뱅크는 30일 "가계대출 관리를 위해 10월1일부터 고신용자 대상 마이너스통장 대출 판매를 12월31일까지 중단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최근 고신용자 대출 한도 축소에 이어 마이너스통장 대출도 중단했다.
정부의 가계대출 총량규제로 강화로 최근 은행권에서 주택담보대출·신용대출·전세자금대출 한도 축소 및 일부 상품 중단이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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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이후 두번째.."대출증가 속도 점검해 추가 조처할수도"
인터넷은행 카카오뱅크는 다음달 1일부터 연말까지 고신용자 대상 마이너스통장 대출을 중단한다.
카카오뱅크는 30일 “가계대출 관리를 위해 10월1일부터 고신용자 대상 마이너스통장 대출 판매를 12월31일까지 중단한다”고 말했다. 고신용자는 코리아크레딧뷰로(KCB) 기준 820점을 초과하는 경우다.
시중은행 가운데 마이너스통장 신규 판매를 중단하는 것은 엔에이치농협은행 이후 두번째다. 카카오뱅크는 금융당국과 협의해 올해 대출 가운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을 20.8%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에 따라 최근 고신용자 대출 한도 축소에 이어 마이너스통장 대출도 중단했다. 카카오뱅크는 “대출증가 속도를 점검해 추가 조처를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부의 가계대출 총량규제로 강화로 최근 은행권에서 주택담보대출·신용대출·전세자금대출 한도 축소 및 일부 상품 중단이 잇따르고 있다.
이경미 기자 km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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