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첫 전용 전기차 'GV60'..1회 충전 451km 주행

박정서 2021. 9. 3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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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가 첫 전용 전기차 'GV60'를 공개했습니다.

제네시스 GV60은 현대차그룹이 2025년부터 모든 신차를 수소·배터리 전기차로 출시하겠다는 전동화 비전을 발표한 뒤 선보인 첫 모델입니다.

또 전기차 플랫폼인 E-GMP를 적용한 모델로 현대차 아이오닉5, 기아 EV6에 이은 현대차그룹의 3번째 전용 전기차입니다.

GV60은 3가지 모델로 구성됐는데 모두 77.4kWh 배터리가 장착되며 스탠다드 후륜 모델 기준으로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 가능거리는 451km입니다. 사륜 모델의 주행거리는 400km입니다.

GV60은 울산공장 제네시스 전용 라인에서 생산될 예정이며 국내 계약은 다음달 6일부터입니다.

박정서 기자 emoti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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