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황신영 "제왕절개 회복 느려 우울.. 삼둥이 너무 안아보고파"

임혜영 2021. 9. 3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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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황신영이 세쌍둥이 출산 후 근황을 전했다.

황신영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울 삼둥이 출생신고했어요. 저 제왕절개 회복이 빠르게 안 되네요. 오늘도 수술 부위 아직도 좀 아프고 해서 어제오늘 우울했는데 남편이 출생신고하러 다녀와서 주민등록표를 딱 보여주니 웃으면 너무 배 아픈데 그냥 아파하며 웃고 있어요. 남편이 계속 웃게 해주네요"라는 글과 함께 세쌍둥이 출생신고를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표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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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혜영 기자] 개그우먼 황신영이 세쌍둥이 출산 후 근황을 전했다.

황신영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울 삼둥이 출생신고했어요. 저 제왕절개 회복이 빠르게 안 되네요. 오늘도 수술 부위 아직도 좀 아프고 해서 어제오늘 우울했는데 남편이 출생신고하러 다녀와서 주민등록표를 딱 보여주니 웃으면 너무 배 아픈데 그냥 아파하며 웃고 있어요. 남편이 계속 웃게 해주네요”라는 글과 함께 세쌍둥이 출생신고를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표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황신영은 “애들은 아직도 니큐에서 건강히 잘 크고 있대요. 너무 보고 싶고 또 보고 싶어요. 애들이 작게 나와서 그런지 니큐에서 나오는데만 시간이 좀 걸리나봐요. 세 명 합체하는 그날까지 얼른 회복해볼게요”라고 덧붙이며 떨어져 지내는 세쌍둥이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황신영은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대박 첫째래요. 너무 안아보고 싶다. 아서야”라며 니큐에서 지내고 있는 첫째 딸의 얼굴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황신영은 지난 2017년 5살 연상의 광고계 종사자와 결혼했으며, 지난 2월 결혼 4년 만에 인공수정으로 세쌍둥이 임신에 성공한 소식을 전했다. 그는 지난 28일 ‘1남 2녀’ 세쌍둥이를 건강하게 출산했으며 응급상황으로 인해 니큐가 부족, 세쌍둥이가 다른 병원으로 흩어져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hylim@osen.co.kr

[사진] 황신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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