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세종시 열병합발전시설 착공..2024년 2월 준공

조정호 2021. 9. 3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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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이 행정중심지 세종시에 천연가스(LNG)를 주 연료로 하는 '신세종빛드림' 열병합발전시설을 건설한다.

남부발전은 30일 세종시 연기면에 위치한 신세종빛드림 건설 현장에서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열었다.

신세종빛드림은 630㎿급 발전소와 시간당 340Gcal 용량 열에너지 공급 설비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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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발전소 시간당 340Gcal 열 공급..2028년 수소·LNG 발전
신세종복합발전소 착공식 [남부발전 제공]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한국남부발전이 행정중심지 세종시에 천연가스(LNG)를 주 연료로 하는 '신세종빛드림' 열병합발전시설을 건설한다.

남부발전은 30일 세종시 연기면에 위치한 신세종빛드림 건설 현장에서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열었다.

신세종빛드림은 630㎿급 발전소와 시간당 340Gcal 용량 열에너지 공급 설비로 구성된다.

2024년 2월 준공을 목표로 6천800억원이 투입된다.

발전소가 준공되면 37만 세종 시민에게 전기와 난방열 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신세종빛드림 건설사업은 한국지역난방기술이 설계 기술용역을, GE와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기자재 공급을 맡았으며, 시공은 한진중공업이 담당한다.

신세종복합발전소 조감도 [남부발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남부발전은 설계단계부터 질소산화물 배출을 법적 규제치 3분의 1까지 낮추고 국내 최초로 기동 초기에 발생하는 미연탄화수소 배출을 저감하기 위해 산화촉매기술을 도입했다.

2028년 가스터빈에 수소와 천연가스를 함께 태우는 혼소발전을 추진한다.

수소를 혼소하게 되면 LNG 전소 대비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을 10% 이상 감축할 수 있다.

남부발전은 안면·홍채인식 관련 기술을 적용해 근로자 출입 관리를 자동화하는 등 스마트 건설안전시스템을 도입해 무재해·무사고 사업장 구현에도 힘쓴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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