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판에는 진심".. 갤럭시워치4 에디션 추첨에 20만명 몰렸다
송주상 기자 입력 2021. 9. 30. 17:40 수정 2021. 9. 30. 17:55
삼성전자의 한정판 스마트워치 ‘갤럭시워치4 클래식 톰브라운 에디션’에 수십만명이 몰렸다.
3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전날(2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갤럭시워치4 클래식 톰브라운 에디션 한정판 추첨 판매 응모에 20만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했다.
제품 가격은 95만원으로 일반 갤럭시워치4 클래식(46mm 모델 기준 36만9000원)보다 58만1000원 비싸다. 100만원에 가까운 가격에도 응모를 위해 찾는 사람이 많아 한때 삼성전자 홈페이지에는 400여명의 접속 대기줄이 생기기도 했다.
이날 응모를 받은 스마트워치는 앞서 판매된 ‘갤럭시Z플립·폴드3 톰브라운 에디션’ 구성품 중 하나다. 앞서 지난달 말 삼성전자는 톰브라운 디자인을 적용한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 무선이어폰으로 구성된 에디션을 한정 판매했다. 당시 46만명이 넘는 인원이 응모에 참여했다.
수십만명이 몰린 배경에는 ‘톰브라운 에디션’의 디자인과 한정판에서 나오는 희소성이 있다. 삼성전자가 내놓은 이전 톰브라운 에디션 제품은 대부분 중고시장에서 100만~130만 수준의 웃돈이 붙어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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