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식]이호중 낙동강청장, 낙동강수계 준설선 점검 등

김기진 2021. 9. 3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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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이호중 청장)은 30일 경남 의령군 내 낙동강수계 준설선 정박지를 방문, 수질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유류유출 등 준설선 관리상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환경감시용 무인기(드론)을 이용하여 유류 유출 여부, 선박 관리 및 계류 상태 등을 점검하였으며, 선박 주변에서 미세한 기름띠가 확인되어 유류 확산 방지를 위한 오일펜스 등을 설치토록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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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수계 준설선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낙동강유역환경청(이호중 청장)은 30일 경남 의령군 내 낙동강수계 준설선 정박지를 방문, 수질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유류유출 등 준설선 관리상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환경감시용 무인기(드론)을 이용하여 유류 유출 여부, 선박 관리 및 계류 상태 등을 점검하였으며, 선박 주변에서 미세한 기름띠가 확인되어 유류 확산 방지를 위한 오일펜스 등을 설치토록 조치했다.

발견된 기름띠는 최근의 강우로 인한 선박 표면에 있던 유류가 씻겨 나간 것으로 보이나, 그 원인에 대한 명확한 조사를 지시했다.

밀양 송악못 복원사업지 방문


이호중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30일 밀양시 부북면에 소재한 송악못을 방문하여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으로 추진중인 ‘밀양 송악못·송악안못 마을습지 나비잠자리 서식지 조성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이란 자연환경 등에 미치는 영향이 현저하고 생물다양성의 감소를 초래한 개발사업자가 납부한 생태계보전협력금을 활용하여 훼손된 생태계 보전 및 복원사업을 유도하는 것이다.

밀양시 제대면 송악마을에 위치한 송악못에는 IUCN(국제자연보호동맹) 적색목록 최소관심(LC) 종인 때까치, 나비잠자리가 서식하고 있어 보호 가치가 높다.

이에, 동 사업을 통하여 송악못 및 송악안못의 생태계를 개선하여 목표종의 안정적인 서식환경을 조성하고, 수변관찰데크, 쉼터 등의 설치로 마을 주민 및 어린이들에게 생태휴식 친수문화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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