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 의원 "행정기관 해킹시도, 5년간 2배 증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한 해킹 시도가 최근 5년 동안 2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민의힘 이영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중앙부처·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지난해 해킹 시도 건수는 12만 2천여 건으로 지난 2016년의 6만 4천 건에 비해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한 해킹 시도가 최근 5년 동안 2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민의힘 이영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중앙부처·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지난해 해킹 시도 건수는 12만 2천여 건으로 지난 2016년의 6만 4천 건에 비해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킹에 대응할 43개 중앙부처의 정보보호 인력은 지난해 총 259명, 평균 6명으로 집계됐고 소방청 1명, 인사혁신처 1명 등 일부 부처는 담당자 수가 매우 적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의원은 “정부는 실효성 있는 보안 정책 수립해 정보보호 전문 인력 확보는 물론, 사이버안보를 총괄 대응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인 국가사이버청 신설을 검토해야 한다” 고 강조했습니다.
[ 황재헌 기자 ]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이재명 29%-윤석열 17%…국민 47% ″정권 심판해야 한다″
- ″청약 모르면 치매″ 윤석열, 비하 논란 사과…유승민 측 ″1일 1구설″
- '국제파'·'내조의 여왕'…일본 차기 영부인 기시다 유코 화제
- ″제왕절개 중 아기 머리가 칼에 베였습니다″…억장 무너지는 엄마
- 제15회 아시아필름어워즈, 아시아영화엑설런스상 이병헌 선정
- 탁현민, BTS '열정페이' 논란에 ″지긋지긋하다″
- 비닐 꽁꽁 싸매진 채 충북 진천 등장한 '오징어 게임' 인형…무슨 일?
- 리유저블 컵 이벤트에 스벅 직원들 ″온 몸에 파스…우리는 기계 아닌 사람″
- [영상] 아이들 앞에서 '묻지마 폭행' 당한 태권도 관장…″꾹 참았다″
- 검찰, '고발 사주' 공수처 이첩…텔레그램 조작 없었다고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