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 의원 "행정기관 해킹시도, 5년간 2배 증가"

2021. 9. 3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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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한 해킹 시도가 최근 5년 동안 2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민의힘 이영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중앙부처·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지난해 해킹 시도 건수는 12만 2천여 건으로 지난 2016년의 6만 4천 건에 비해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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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한 해킹 시도가 최근 5년 동안 2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민의힘 이영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중앙부처·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지난해 해킹 시도 건수는 12만 2천여 건으로 지난 2016년의 6만 4천 건에 비해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킹에 대응할 43개 중앙부처의 정보보호 인력은 지난해 총 259명, 평균 6명으로 집계됐고 소방청 1명, 인사혁신처 1명 등 일부 부처는 담당자 수가 매우 적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의원은 “정부는 실효성 있는 보안 정책 수립해 정보보호 전문 인력 확보는 물론, 사이버안보를 총괄 대응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인 국가사이버청 신설을 검토해야 한다” 고 강조했습니다.

[ 황재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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