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9월 마지막 날 '작은결혼식' 올해 1호 커플 탄생

김경훈 기자 2021. 9. 3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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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30일 장태산 자연휴양림에서 '사랑의 결실, 작은 결혼식' 사업에 선정된 올해 1호 커플의 결혼식을 진행했다.

한편 '사랑의 결실, 작은 결혼식' 사업은 예비부부 또는 양가 부모 중 한 명이라도 서구에 거주하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서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작성해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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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산 자연휴양림서 진행, 결혼식장 세팅·드레스·메이크업 지원
대전 서구가 '사랑의 결실, 작은 결혼식' 사업 대상자로 선정한 올해 1호 커플에 대한 결혼식을 30일 장태산 자연휴양림에서 진행하고 있다.(대전 서구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30일 장태산 자연휴양림에서 ‘사랑의 결실, 작은 결혼식’ 사업에 선정된 올해 1호 커플의 결혼식을 진행했다.

9월의 마지막 날, 메타세쿼이아 숲에서 진행된 이날 결혼식에는 10여명의 친지 등 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프라노 정진옥, 테너 박영범의 아름다운 축가로 작은 결혼식의 분위기를 한층 돋웠다.

주인공 부부는 "계속 미루고 미뤄왔던 결혼식을 간소하게 치르고자 준비하던 참에 서구에서 추진하는 작은 결혼식을 알게 돼 기쁜 마음으로 신청하게 됐다"고 전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고비용 결혼문화를 쫓지 않고 건강한 결혼문화 조성에 적극 뜻을 같이해 준 두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결실, 작은 결혼식’ 사업은 예비부부 또는 양가 부모 중 한 명이라도 서구에 거주하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서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작성해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예비부부는 12월까지 결혼식장 세팅, 드레스, 메이크업 등을 지원받는다.

작은 결혼식 취지를 살리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방역수칙을 준수해 하객 인원은 양가 합산 50명 이하로 평일 예식을 진행하며 평일 야간 웨딩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미래전략실 인구청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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