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생활SOC 복합화사업 2곳 선정..국비 34억 원 추가 확보

괴산 문화복지행정타운 조감도. 괴산군 제공

충북 괴산군은 국무조정실이 주관하는 내년도 생활SOC 복합화사업 공모에 2곳이 선정돼 국비 34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오는 2023년 개관할 미니복합타운 내 군립도서관에 이번에 확보한 국비 9억 원을 합해 모두 20억 원을 들여 생활문화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역시 2023년 준공될 문화복지행정타운에 이번에 확보한 국비 25억 원 등 40억여 원을 투입해 주거지 주차장과 작은 도서관을 만들 예정이다.

생활SOC 복합화 사업은 보육과 의료, 복지, 교육과 문화, 체육시설 등 주민 편익과 관련된 2개 이상의 시설을 하나의 부지에 건립하는 국고보조사업이다.

이차영 군수는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청주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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