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여 51명, 곽상도 징계안 제출..제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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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 등 범여권 의원 51명은 무소속 곽상도 의원의 징계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이들은 징계 사유로 "화천대유에 입사한 아들이 50억원의 퇴직금을 지급받은 사실을 숨기고 '250여만 원'의 월급을 받은 것처럼 거짓말을 했다"면서 "아무 문제가 없다는 말로 절벽의 시대를 살고 있는 수많은 청년 세대의 땀을 기만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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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 등 범여권 의원 51명은 무소속 곽상도 의원의 징계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이들은 징계 사유로 "화천대유에 입사한 아들이 50억원의 퇴직금을 지급받은 사실을 숨기고 '250여만 원'의 월급을 받은 것처럼 거짓말을 했다"면서 "아무 문제가 없다는 말로 절벽의 시대를 살고 있는 수많은 청년 세대의 땀을 기만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산재 퇴직금이라는 거짓말로 국민들을 기만하는 등 국회의원으로서 품위를 유지해야 하는 의무를 다하지 못했다"며 징계를 촉구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들은 "검찰에서도 뇌물죄로 수사를 시작했다는 점은 공익 우선의 정신으로 성실하게 직무를 수행해야 할 위치에 있을 자격이 없음을 뜻한다"며 곽 의원의 '제명'을 요구하는 결의안도 발의했습니다.
대표발의자인 민주당 서동용 의원은 징계안을 제출한 뒤 기자들과 만나 "당 지도부와 상의하진 않았지만 생각이 같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배주환 기자 (jhba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304084_348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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