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이달의 한국판뉴딜' 선정..친환경 정책 추진 공로

정한결 기자 2021. 9. 30. 17: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HMM이 선제적인 친환경 사업 정책 추진으로 '이달의 한국판뉴딜' 모범사례로 선정됐다.

30일 HMM은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이달의 한국판뉴딜' 감사패 수여식에서 그린뉴딜(해수부)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는 해수부, 과기부, 중기부, 산업부, 환경부 등 10개 부처에서 후보를 추천하고, 문학·디지털·환경 등 한국판뉴딜 전문가 16인이 평가하여 선정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30일 개최된 '이달의 한국판뉴딜' 감사패 수여식에서 문성혁 해양수산부장관(우측)과 배재훈 HMM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HMM.

HMM이 선제적인 친환경 사업 정책 추진으로 '이달의 한국판뉴딜' 모범사례로 선정됐다.

30일 HMM은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이달의 한국판뉴딜' 감사패 수여식에서 그린뉴딜(해수부)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주요 조선사·물류기업·한국선급 등과 함께 친환경 선박·해운시장 선도를 위한 그린 암모니아 해상운송 및 벙커링 컨소시엄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그동안 미래형 친환경 모빌리티 전환에 적극 참여하고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상자는 해수부, 과기부, 중기부, 산업부, 환경부 등 10개 부처에서 후보를 추천하고, 문학·디지털·환경 등 한국판뉴딜 전문가 16인이 평가하여 선정된다. 이날 수여식에는 문성혁 해양수산부장관을 비롯해 배재훈 HMM 대표이사 등 수상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HMM은 국내 해운선사 최초로 2050년까지 탄소배출 중립 목표를 선언한 바 있다. 탄소배출제로연대(Getting to Zero Coalition)에 가입하는 등 무탄소 선박 개발에 대한 의지를 선제적으로 선언하고 기업·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 중이다.

이에 친환경 바이오연료 사용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그린 암모니아 해상운송 및 벙커링 컨소시엄 업무협약 체결, 친환경 스마트 선박 공동연구 업무협약 체결, 탈탄소를 위한 국책과제인 친환경수소연료선박 연구·개발(R&D) 플랫폼 구축사업 등에 적극 참여 중이다.

실제로 성과도 냈다. 선박의 원단위 온실가스 배출량을 지난해 2008년 대비 약 55% 감축하는 성과를 이뤘다. 에너지효율 개선 설비 도입, 선박개조 등 지속적으로 연료 효율 개선에 힘쓰면서다. 올해도 약 57%를 감축하고, 오는 2030년까지 약 70% 감축을 목표로 한다.

HMM 관계자는 "해운업계에서 탄소 감축 등 친환경 이슈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친환경 선박, 대체 연료 개발 등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대응해 미래형 친환경 모빌리티로의 전환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쟤 지금 웃잖아"…'오징어게임' 기막힌 장면 애드리브였다"김민희가 만든 핏?"…몰라보게 달라진 홍상수 스타일"아이 둘 낳으면 임대료 공짜" 충남행복주택…중국인들 "부러워"지인과 함께 아내 성폭행하고선…"소문 내겠다" 위협한 남편현빈, 40억 흑석동 빌라 매각 후 펜트하우스로…시세 차익 '13억'
정한결 기자 hanj@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