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붙이는 인슐린' 이오패치, 유럽 수출 시작

이도희 입력 2021. 9. 30. 17:29 수정 2021. 10. 1.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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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플로우는 착용형(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이오패치'의 유럽 수출 물량 선적을 완료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이오플로우가 공급하는 이오패치는 메나리니의 '글루코멘 데이 펌프'라는 제품명으로 유럽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김재진 이오플로우 대표는 "국내 최초로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개발에 성공한 뒤 국내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한 이오플로우가 유럽에 첫발을 내디뎠다"며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해 신제품을 선보이고, 고부가가치 제품을 강화해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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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플로우는 착용형(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이오패치’의 유럽 수출 물량 선적을 완료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이오패치는 세계 두 번째로 상용화에 성공한 일회용 웨어러블 인슐린 주입 기기다. 한 번에 최대 84시간(3.5일)까지 인슐린 주입이 가능하다.

이오플로우는 2019년 이탈리아 제약사인 메나리니와 5년간 1500억원 규모의 이오패치 유럽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오플로우가 공급하는 이오패치는 메나리니의 ‘글루코멘 데이 펌프’라는 제품명으로 유럽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이오플로우는 유럽 판매망을 넓혀 내년 상반기까지 17개국에서 이오패치를 내놓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중국 시장엔 현지 기업과 합작법인을 세워 진출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이오패치 공급량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이오패치 구동부품의 자동화 생산시설을 구축할 목적으로 이달 초 산업은행에서 180억원을 대출받기도 했다.

김재진 이오플로우 대표는 “국내 최초로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개발에 성공한 뒤 국내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한 이오플로우가 유럽에 첫발을 내디뎠다”며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해 신제품을 선보이고, 고부가가치 제품을 강화해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도희 기자 tuxi0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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