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스마트에너지협동조합, 울산장애인복지관에 성금 기탁

울산스마트에너지협동조합(조합장 송영호)이 최근 에이치에너지(대표 함일한) 주관으로 열린 울산시민가상발전소 준공식에서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인상현, 이하 울산장애인복지관)에 성금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송철호 울산시장,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송영호 울산스마트에너지협동조합 이사장, 함일한 에이치에너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민가상발전소 준공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울산스마트에너지협동조합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협동조합' 활동의 일환으로 울산장애인복지관에 성금을 전달했다. 울산 시민의 에너지 자립과 함께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데 적극 나설 계획이라는 게 조합 측 설명이다.

조합 관계자는 "울산시민가상발전소는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해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참여한 시민들과 수익도 배분한다"며 "또 이익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환원의 선순환 고리까지 완성했다"고 말했다.

울산시민가상발전소 사업은 에이치에너지가 운영하는 에너지 공유 플랫폼 '모햇'으로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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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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