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JT캐피탈, 10월부터 'A캐피탈'로 공식 사명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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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PEF) 운용사를 새주인으로 맞이한 JT캐피탈이 내일(10월 1일)부터 A캐피탈로 간판을 바꾼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JT캐피탈이 오는 10월 1일부터 사명을 A캐피탈로 변경하기 위해 이날 업무 마감 시간 이후인 오후 7~8시께 회사 홈페이지를 변경하는 관련 작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JT캐피탈은 전 대주주인 J트러스트의 브랜드이기 때문에 새 주인을 맞은만큼 발빠르게 사명 변경을 추진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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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사모펀드(PEF) 운용사를 새주인으로 맞이한 JT캐피탈이 내일(10월 1일)부터 A캐피탈로 간판을 바꾼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JT캐피탈이 오는 10월 1일부터 사명을 A캐피탈로 변경하기 위해 이날 업무 마감 시간 이후인 오후 7~8시께 회사 홈페이지를 변경하는 관련 작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금융권 관계자는 "공식 사명 변경은 10월 1일부터다"라며 "들리는 얘기로는 AK캐피탈로 사명을 바꾸려다가 애경그룹의 AK라는 브랜드가 있어 A캐피탈이라는 얘기도 들린다"고 말했다.
사명 변경은 JT캐피탈이 새 대주주를 맞이한지 한달만에 이뤄졌다. JT캐피탈은 전 대주주인 J트러스트의 브랜드이기 때문에 새 주인을 맞은만큼 발빠르게 사명 변경을 추진한 것으로 보인다.
사모펀드(PEF) 운용사 뱅커스트릿프라이빗에쿼티(PE)와 키스톤 PE는 지난달 31일 일본계 금융사 J트러스트그룹에 매각 대금의 잔금을 치르고 JT캐피탈 지분 100%를 넘겨받는 인수 절차를 마무리했다.
뱅커스트릿PE와 키스톤PE가 JT캐피탈의 새 대주주가 되자마자 회사는 발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인수 작업을 마무리한 당일 긴급 주주총회를 열고 와케 노부유키 JT캐피탈 대표이사와 임원 2명 등 총 5명의 사임과 함께 박재욱 전 현대커머셜 이사의 신임 대표 선임을 공식화했다.
박재욱 대표는1968년생으로 연세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스탠다드차타드(SC)제일은행 등에서 근무했다. 현대커머셜에서는 기업금융실장(이사)로 재직했다.
이에 따라 JT캐피탈 임원 6명(비상근이사 포함) 중 와케 대표를 포함한 J트러스트그룹 관련 인사 3명과 내부 출신 임원 2명 등 총 5명이 자리에서 물러나, 현재 임원은 내부 출신 임원 1명만 남게 됐다.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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