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원, 유망기업 지원 '코스닥 1호 상장' 탄생

김아라 2021. 9. 3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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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산업진흥원이 30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신규로 추진하고 있는 기업공개(IPO) 유망기업 지원 사업의 1호 코스닥 상장기업이 나왔다고 발표했다.

진흥원은 예비 상장 기업을 발굴해 증시상장을 지원하는'기업공개(IPO) 유망기업 지원'사업을 2021년에 신규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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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이데일리 김아라 기자] 성남산업진흥원이 30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신규로 추진하고 있는 기업공개(IPO) 유망기업 지원 사업의 1호 코스닥 상장기업이 나왔다고 발표했다.

K-뷰티 플랫폼 기업인 ‘실리콘투’가 29일 코스닥시장에 상장을 했다. 거래 첫날 시초가 공모대비 41.5%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기도 했다.

실리콘투는 온라인 역직구몰‘스타일코리안닷컴’을 운영하는 이커머스 플랫폼 업체로 K-뷰티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입점업체에게 콘텐츠 제작 및 물류대행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진흥원은 예비 상장 기업을 발굴해 증시상장을 지원하는‘기업공개(IPO) 유망기업 지원’사업을 2021년에 신규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 9개사를 선정해 상장관련 교육, 멘토링, 상장자금 지원을 하고 있다.

올해 상장된 실리콘투를 제외한 8개사는 2022년(7개사), 2023년(1개사) 코스닥 성장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류해필 성남산업진흥원 원장은 “기업성장의 최고 목표 중 하나인 증시상장을 위한 지원사업을 신규로 추진하고 있는데 첫 해에 상장성공 기업이 나와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성남의 우수한 기업들이 증권시장에 상장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했다.

김아라 (ara7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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