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데뷔 첫 '프라이빗 스테이지'.."다양한 무대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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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레저 데뷔 첫 '프라이빗 스테이지'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공연 스포일러가 담긴 VCR 촬영 현장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30일 공개된 영상에서 트레저는 하늘하늘한 셔츠에 화려한 넥타이로 포인트를 줘 마치 어린 왕자를 떠올리게 하는 착장으로 등장부터 시선을 집중시켰다.
트레저 멤버들은 'TEU-DAY'의 셋 리스트를 짐작하게 하는 공연 포인트도 과감히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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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트레저 데뷔 첫 '프라이빗 스테이지'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공연 스포일러가 담긴 VCR 촬영 현장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30일 공개된 영상에서 트레저는 하늘하늘한 셔츠에 화려한 넥타이로 포인트를 줘 마치 어린 왕자를 떠올리게 하는 착장으로 등장부터 시선을 집중시켰다.
트레저는 VCR 촬영 콘셉트에 대해 "트레저 메이커와의 운명적인 만남을 동화스럽게 표현하고자 했다"며 "저희와 트레저 메이커가 이렇게 넓은 우주에서도 만날 수 있다는 것을 'TUE-DAY'에서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교복을 입고 선보였던 '학교' 콘셉트와는 또 다른, 약속된 만남을 뜻하는 '랑데부(RENDEZ-VOUS)' 콘셉트가 한꺼풀 베일을 벗은 것. 트레저의 신비롭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예고돼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트레저 멤버들은 'TEU-DAY'의 셋 리스트를 짐작하게 하는 공연 포인트도 과감히 언급했다. 이들은 "지금까지 발표한 앨범 타이틀곡들뿐 아닌, 수록곡을 비롯해 여러분 모두가 따라부르실 수 있을 만한 '팬 송' 등 다양한 무대들을 열심히 준비했다"고 전했다.
단순 팬미팅 이상의 고퀄리티 무대와 퍼포먼스,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YG 특유의 공연 기획·제작 노하우를 기대하게 하는 지점이다.
YG 측은 "트레저가 팬들과의 첫 만남인 만큼 연일 구슬땀을 흘리며 막바지 연습에 한창"이라며 "트레저만의 에너지를 가득 담은 다양한 구성의 코너들이 약 2시간에 걸쳐 펼쳐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트레저는 오는 10월2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홀에서 '1ST PRIVATE STAGE [TEU-DAY]'를 개최한다. 내일(1일) 오후 8시부터 티켓을 구매한 트레저메이커(팬클럽명) 멤버십 가입자 대상으로 온라인 리허설 관람이 가능하다. 본 공연에 앞서 'TEU-DAY' 현장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트레저의 '프라이빗 스테이지' 온라인 관람권은 위버스샵에서, 오프라인 관람권은 옥션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다만 YG 측은 오프라인 관람은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거리두기 좌석제로 운영되며, 취소 가능성도 있다고 알렸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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