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연구원 경북본부 구미 유치 청신호..시유지에 건립 가능

홍창진 2021. 9. 30.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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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가 추진하는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건립에 파란불이 들어왔다.

30일 구미시에 따르면 2013년 이후 부지 법적 문제로 지지부진하던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설립이 관련 법률 개정으로 급물살을 타게 됐다.

구미시와 한국식품연구원은 2013년 구미 선산읍 교리 6천596.4㎡ 부지에 경북본부를 만들기로 협약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날 백형희 한국식품연구원장을 만나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설립에 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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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연구원-구미시 현안 논의 [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경북 구미시가 추진하는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건립에 파란불이 들어왔다.

30일 구미시에 따르면 2013년 이후 부지 법적 문제로 지지부진하던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설립이 관련 법률 개정으로 급물살을 타게 됐다.

구미시와 한국식품연구원은 2013년 구미 선산읍 교리 6천596.4㎡ 부지에 경북본부를 만들기로 협약했다.

공유재산법상 시유지인 해당 부지에 영구시설물을 건립할 수 없고 부지 매입 예산 확보도 늦어져 착공하지 못했다.

당초 2014년 착공해 2016년까지 구미에 경북본부를 만들기로 했으나 8년째 공사에 착수하지 못했다.

하지만 국회에 계류됐던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등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지난 14일 통과돼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해당 자치단체장 외에 공유재산에 영구시설물을 축조할 수 없다는 관련법 조항이 무상사용 허가 또는 대부하거나 매각할 수 있게 개정됐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날 백형희 한국식품연구원장을 만나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설립에 관해 논의했다.

장 시장은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설립에 한 걸음 다가설 수 있어서 의미가 있다"며 "이른 시일 내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식품연구원과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realis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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