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감축' HMM, 이달의 한국판 뉴딜 선정

권오은 기자 2021. 9. 30.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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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011200)은 친환경 선박 전환, 탄소중립 선언 등 친환경 사업 추진으로 '이달의 한국판 뉴딜' 모범사례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HMM 관계자는 "해운업계에서 탄소 감축 등 친환경 이슈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친환경 선박, 대체 연료 개발 등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대응해 미래형 친환경 모빌리티로의 전환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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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개최된 ‘이달의 한국판뉴딜’ 감사패 수여식에서 배재훈 HMM 대표이사(왼쪽)와 문성혁 해양수산부장관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HMM 제공

HMM(011200)은 친환경 선박 전환, 탄소중립 선언 등 친환경 사업 추진으로 ‘이달의 한국판 뉴딜’ 모범사례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달의 한국판 뉴딜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10개 부처에서 후보를 추천, 민간위원이 평가해 결정된다.

HMM은 주요 조선사, 물류기업, 한국선급 등과 함께 ‘그린 암모니아 해상운송 및 벙커링(연료공급) 컨소시엄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그동안 미래형 친환경 모빌리티 전환에 적극 참여하고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그린뉴딜(해수부) 부문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HMM은 국내 해운선사 최초로 2050년 탄소배출 중립을 선언했고 무탄소 선박 개발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또 연료 효율을 지속해서 개선한 결과, 선박의 원단위 온실가스 배출량을 2020년에 2008년 대비 약 55% 감축했다. HMM은 올해는 2030년까지 약 70%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HMM 관계자는 “해운업계에서 탄소 감축 등 친환경 이슈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친환경 선박, 대체 연료 개발 등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대응해 미래형 친환경 모빌리티로의 전환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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