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영해면, 143억 규모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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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군은 영해면이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143억 원 규모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143억 원을 들여 영해면 성내리 일원 노후주거환경을 정비하고 골목상권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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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군은 영해면이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143억 원 규모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143억 원을 들여 영해면 성내리 일원 노후주거환경을 정비하고 골목상권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만세시장 어울거리를 정비하고 예주기억공원을 조성하며, 영해 창업상권활성화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 예주읍성향기길과 3·18만세길 안전거리를 정비하고, 영해읍성 쉼터 정비 및 예주복합어울림센터 조성, 행복공동체 주민역량 강화, 도시재생 운영체계 구축 등도 추진한다.
군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영해장터거리 근대역사문화공간조성(450억 원),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농촌중심지활성화(150억 원),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영해지구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16억 원)과 연계해 상승효과를 내도록 할 계획이다.
이희진 군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영해면이 활성화됨과 더불어 영덕 북부 4개 면이 상생해 동반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CBS 박정노 기자 jn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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