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여권 의원 51명, 곽상도 징계·제명 결의안 국회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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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열린민주당 등 범여권 의원 51명은 30일 아들의 화천대유 퇴직금 50억 수령 논란에 휩싸여 국민의힘을 탈당한 곽상도 의원에 대한 제명 징계안 및 제명 촉구 결의안을 국회 의안과에 제츨했다.
해당 안을 대표발의한 서동용 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곽 의원은) 자기 아들의 50억원 사건에 대해 온갖 거짓과 궤변을 일삼으며 국민 분노를 키우고 있다"며 "곽 의원이 의원직을 유지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생각해 징계안 및 제명 촉구 결의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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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용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곽상도 의원 징계안 및 제명 촉구 결의안을 제출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사진=뉴시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109/30/inews24/20210930171757904gqck.jpg)
[아이뉴스24 정호영 기자] 더불어민주당·열린민주당 등 범여권 의원 51명은 30일 아들의 화천대유 퇴직금 50억 수령 논란에 휩싸여 국민의힘을 탈당한 곽상도 의원에 대한 제명 징계안 및 제명 촉구 결의안을 국회 의안과에 제츨했다.
해당 안을 대표발의한 서동용 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곽 의원은) 자기 아들의 50억원 사건에 대해 온갖 거짓과 궤변을 일삼으며 국민 분노를 키우고 있다"며 "곽 의원이 의원직을 유지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생각해 징계안 및 제명 촉구 결의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당 지도부와 상의했느냐'는 질문에 "송영길 대표가 어제(29일) '국민의힘과 서로 협의해 (곽 의원에 대한) 제명안을 처리하는 것이 좋겠다'는 뜻을 밝힌 터라 지도부와 생각이 같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곽 의원의 아들은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이 불거진 화천대유에서 지난 2015년부터 6년 간 재직한 뒤 퇴직금, 산업재해 위로금 등 명목으로 50억원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서 의원은 이후 페이스북을 통해 "곽 의원은 자신의 소개로 (화천대유에) 입사한 아들이 6년간 근무하고 받은 50억원 퇴직금을 지급받은 사실을 알고서도 숨기고 '250만원 월급쟁이'로 둔갑시켜 국민을 기만했고, '열심히 일해 인정받은 성과금'이라는 말로 절벽의 시대를 사는 수많은 청년 세대의 땀을 기만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곽 의원은 더 이상 국민 공익을 우선해 성실하게 직무를 수행해야 할 국회의원의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국회의원은 국민 앞에 선서한 대로 헌법을 준수하고 주권자인 국민 대표자로서 품위유지를 할 의무가 있다. 앞으로도 이 의무를 지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곽 의원은 지난 28일 "대장동 개발사업 관련 수사에 성실히 임해 '진짜' 주인이 누구인지 밝히도록 하겠다"며 수사 결과에 따라 제가 책임져야 할 부분이 있으면 의원직까지 (포함해) 어떤 조치도 마다하지 않겠다"며 사실상 버티기에 들어갔다. 국회의원 제명을 위해서는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징계 의결을 거쳐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가능하다.
/정호영 기자(sunrise@inews24.com)[ⓒ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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