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살에 본 늦둥이부터 혼전임신→출산까지..아빠 된 각양각색 ★ [스타와치]

박은해 2021. 9. 3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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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쉰을 넘어 본 늦둥이부터 혼전임신, 출산 소식까지 올해 연예계에는 유독 아빠가 된 스타들이 많았다.

올해 52세 김구라는 지난해 재혼한 아내와 사이에서 최근 둘째 아들을 얻었다.

또 김구라는 IHQ 예능 프로그램 '리더의 연애'에서 "나는 (아내에게) 차 사주고 돈도 주고 다 해준다. 나이 많아서 두 번 결혼하는데 잘 해줘야지 어떻게 하나. 그런데 (아내가) 많이 안 쓴다"며 최근 출산한 12살 연하 아내에 대한 애정을 한껏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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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구라, 바비
왼쪽부터 김용건, 박해수, 지누
왼쪽부터 신현준, 태양

[뉴스엔 박은해 기자]

나이 쉰을 넘어 본 늦둥이부터 혼전임신, 출산 소식까지 올해 연예계에는 유독 아빠가 된 스타들이 많았다. 올해 52세 김구라는 지난해 재혼한 아내와 사이에서 최근 둘째 아들을 얻었다. 첫째 그리(김동현)와는 무려 23살 차다.

9월 24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서 김구라는 "아이가 일찍 나와 두 달을 인큐베이터에 있어서 출산 사실을 알리는 것은 상황이 아닌 것 같아 얘기를 안 했다. 아이 계획이 없다가 갑작스럽게 아이가 생겨 너무 즐겁고 좋은 일인데 아내가 사실 12살 어리지만 마흔 살 가까이라 처음에 좀 조심했다. 또한 조산이 실제로 일어나 그동안 얘기를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또 김구라는 IHQ 예능 프로그램 '리더의 연애'에서 "나는 (아내에게) 차 사주고 돈도 주고 다 해준다. 나이 많아서 두 번 결혼하는데 잘 해줘야지 어떻게 하나. 그런데 (아내가) 많이 안 쓴다"며 최근 출산한 12살 연하 아내에 대한 애정을 한껏 드러냈다.

지누션 멤버 지누와 아내 임사라 변호사도 최근 득남했다. 지난 3월 지누는 13살 연하 임사라 변호사와 결혼 소식을 전했고, 임사라 변호사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인생의 반쪽을 찾아 한 가족을 이루게 됐다. 서프라이즈 한 가지 더! 가족이 한 명 더 늘었다"며 임신 사실을 밝혔다. 올해 8월 25일 아들을 출산한 지누 부부는 인스타그램에 아들 사진을 게재해 관심을 모았다.

배우 신현준도 지난 5월 늦둥이 딸을 얻었다. 지난 2013년 12살 연하 첼리스트와 결혼한 신현준은 셋째를 품에 안으며 다둥이 아빠가 됐다. 신현준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아들 때는 태교에 신경을 썼는데 이번에는 여건상 많은 걸 해주지 못했다고 느껴서 '혹시나 아이가 건강하지 않으면 어떡하지' 그런 걱정을 많이 했다"고 털어놓았다.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주역 박해수도 득남 소식을 전했다. 박해수는 9월 29일 진행된 '오징어 게임' 인터뷰에서 "'오징어게임' 인기를 실감하고 있고, 외국에서도 많이 연락해주신다. 더욱 감사한 건 전 세계에서 아기 탄생 축복받을 수 있는 것이다. 오늘 인터뷰 오기 전에 아내에게 기사가 나갈 거라고, 너무 많은 축복이 있을 거라 말했다"고 덧붙였다.

그룹 아이콘 바비는 혼전임신과 결혼, 출산 소식을 연이어 전해 화제가 됐다. 지난 8월 20일 바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약속했다. 9월에는 아버지가 된다. 모든 면에서 한참 부족한 저를 늘 온 마음 다해서 도와주시고 응원해 주신 분들께 마음의 짐을 얹어드리게 된 것 같아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는 내용의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 이후 9월 27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바비가 최근 득남했다고 전해왔다"고 밝혔다.

그룹 빅뱅 멤버 태양과 배우 김용건도 아빠가 된다. 태양 아내 민효린 소속사 플럼에이앤씨는 9월 27일 "출산을 앞둔 민효린이 기쁜 마음으로 아이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태양은 태교에 전념 중인 민효린을 곁을 지키고 있다. 지난 2018년 2월 결혼한 두 사람은 현재 100억 원대 서울 한남동 고급 빌라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75세 김용건은 39세 연하 여성 A 씨에게 낙태 강요 미수죄로 고소당해 논란을 빚었다. 13년 동안 인연을 맺어온 A 씨가 지난 3월 임신하자 임신과 출산 문제로 김용건과 A 씨 사이 갈등의 골이 깊어졌다. 이후 김용건 측은 A 씨를 만나 사과했고, A 씨도 고소를 취하했다고 밝혔다. 김용건은 오는 11월 태어날 아이와 예비 엄마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진=뉴스엔 DB)

뉴스엔 박은해 p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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