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대규모 집회 강행' 공공운수노조 위원장 등 고발

윤우용 2021. 9. 3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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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30일 SPC삼립 청주공장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주도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위원장과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위원장을 감염병 예방법 위반으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이들이 집합금지 행정명령에도 불구하고 이날 오후 2시부터 전국에서 집결한 조합원 1천여명(경찰 추산)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 흥덕구 송정동 이 공장 앞에서 '화물연대본부 투쟁 승리 공공운수노조 결의대회'를 열어 이같이 조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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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청주시는 30일 SPC삼립 청주공장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주도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위원장과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위원장을 감염병 예방법 위반으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30일 밝혔다.

결의대회 하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30일 오전 청주시 흥덕구 송정동 SPC삼립 청주공장 앞 도로에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가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화물연대는 세종공장에서 결의대회를 하려다 강제해산 당하자 청주공장 앞에 재결집해 철야 농성을 벌였다. 이들은 과도한 업무량을 개선하기 위한 증차와 배송노선 조정 등을 요구하고 있다. 2021.9.30 kw@yna.co.kr

시는 "이들이 집합금지 행정명령에도 불구하고 이날 오후 2시부터 전국에서 집결한 조합원 1천여명(경찰 추산)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 흥덕구 송정동 이 공장 앞에서 '화물연대본부 투쟁 승리 공공운수노조 결의대회'를 열어 이같이 조처했다"고 말했다.

SPC삼립 청주공장 앞에는 지난 23일부터 화물연대 조합원 200∼300명이 모여 증차와 배송노선 조정 등을 요구하며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화물연대는 지난 2일 호남지역 빵과 재료 운송 거부에 들어간 뒤 15일 0시를 기해 전국으로 확대했다

y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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