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도시 앞장" 전주시,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개막

한훈 2021. 9. 3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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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장이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생태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정책을 정부와 시민단체 등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20여년 전부터 지속가능한 미래를 고민해온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의 역할이 시간이 갈수록 더 소중하고 절실해지고 있다"면서 "생태도시를 향해 가는 전주에서 2050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영감과 에너지를 교류하고 실천방안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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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김승수 시장, 생태교통도시 등 사례발표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와 환경부, 전북도, 2021대한민국지속가능발전대회 조직위원회는 30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 등에서 진행된 '2021 대한민국지속가능발전대회'를 개최했다.(사진=전주시 제공).2021.09.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장이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생태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정책을 정부와 시민단체 등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주시와 환경부, 전북도, 2021대한민국지속가능발전대회 조직위원회는 30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 등에서 '2021 대한민국지속가능발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부터 10월2일까지 이어질 대한민국지속가능발전대회는 정부와 기업, 시민 등이 동참해 지속가능발전목표 수립 및 실천방법을 확산하기 위해 진행된다.

대회 첫날인 30일에는 기념식과 함께 김승수 시장의 정책 발표와 탄소중립 대토론회, 2021년 지속가능발전대상 공모전 시상식, 탄소중립 대국민 선언 in 전주 퍼포먼스,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기조강연 등이 진행됐다.

이날 김승수 시장은 에너지전환도시와 생태교통도시, 지역재생 및 그린 리모델링, 천만그루 정원도시, 생물다양성 및 동물복지, 로컬푸드와 지역경제순환 등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그간 추진한 도시정책을 공유했다.

둘째 날에는 탄소중립과 성평등 조직문화, 공공녹색구매, 생태교통 등 9개의 주제세션과 전주의 지속가능한 현장을 알아보는 현장세션이 진행됐다.

마지막 날은 전라감영에서 자전거로 떠나는 전주문화탐방과 함께 가정의 지속가능발전 목표현황을 확인하는 ‘우리집 SDGs 공동조사’ 결과가 발표된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20여년 전부터 지속가능한 미래를 고민해온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의 역할이 시간이 갈수록 더 소중하고 절실해지고 있다"면서 "생태도시를 향해 가는 전주에서 2050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영감과 에너지를 교류하고 실천방안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022년 제24회 대한민국지속가능발전대회는 충남 보령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3693691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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