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와 플랫폼 만남으로 시너지"..대원미디어-SBS '맞손'

윤다정 기자 2021. 9. 3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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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미디어와 SBS가 손잡고 국산 VFX 애니메이션 '아머드 사우루스' 등 인기 IP와 관련한 다양한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SBS의 MOU 체결은 콘텐츠 기업과 플랫폼 기업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양사가 가진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형태의 사업 전개에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MOU 체결에 앞서 SBS는 '아머드 사우루스'에 대한 투자 참여도 결정한 만큼, 관련 사업에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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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머드 사우루스' 등 인기 IP 공동사업 추진
대원미디어는 SBS와 양사간 콘텐츠 사업에 대한 파트너십 강화의 일환으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왼쪽부터 정욱 대원미디어 회장, 박기홍 SBS 콘텐츠전략본부장. (대원미디어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대원미디어와 SBS가 손잡고 국산 VFX 애니메이션 '아머드 사우루스' 등 인기 IP와 관련한 다양한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

대원미디어는 SBS와 양사간 콘텐츠 사업에 대한 파트너십 강화의 일환으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SBS의 MOU 체결은 콘텐츠 기업과 플랫폼 기업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양사가 가진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형태의 사업 전개에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IPTV와 OTT 등 타 영상플랫폼에 대해서도 사업영역의 한계 없이 전방위로 지원사격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해외 시장 진출에 있어서도 대원미디어와 SBS 양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한 사업 전개를 함께 이어나갈 전망이다.

특히 MOU 체결에 앞서 SBS는 '아머드 사우루스'에 대한 투자 참여도 결정한 만큼, 관련 사업에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아머드 사우루스'는 오는 11월4일 SBS에서 1~2화를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5시50분에 재방송 30분, 본방송 30분씩 총 60분 분량으로 방영된다. 매주 토요일 오전 7시 30분에는 30분간 재방송된다.

첫 방영 이전인 다음달 11일에는 '아머드 사우루스'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특별편도 방영된다. 또한 시청 타겟에 맞는 키즈 프로그램부터 생활 정보 프로그램에 이르기까지 SBS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최신 소식과 예고편을 접할 수 있을 예정이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국산 VFX 애니메이션으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아머드 사우루스의 방송파트너이자 투자사인 SBS와 협업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보다 더 친숙하고 재미있는 영상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애니메이션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으로 황금시간대인 저녁 6시경에 파격 편성될 정도로 큰 기대를 받고 있는 만큼, 아머드 사우루스에 대한 좋은 소식들을 지속적으로 전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원미디어는 SBS뿐만 아니라 '아머드 사우루스' 관련 사업 영역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다른 기업들의 투자 참여도 검토 및 협의 중에 있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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