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자동차극장 '시네마파크' 무료영화 상영

김성찬 2021. 9. 3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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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는 올해 시민과 함께하는 무료 영화상영 행사의 일환으로 양산 자동차 극장 '시네마파크'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산 자동차극장 '시네마파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영화를 보고 싶지만 극장가를 찾기 힘든 시민들에게 비대면으로 즐기는 무료 극장을 운영, 시민들의 문화적인 욕구를 충족시키고 가족과 함께하는 건전한 여가활동 방안 마련 차원에서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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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청 전경.

[양산=뉴시스] 김성찬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올해 시민과 함께하는 무료 영화상영 행사의 일환으로 양산 자동차 극장 '시네마파크'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산 자동차극장 '시네마파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영화를 보고 싶지만 극장가를 찾기 힘든 시민들에게 비대면으로 즐기는 무료 극장을 운영, 시민들의 문화적인 욕구를 충족시키고 가족과 함께하는 건전한 여가활동 방안 마련 차원에서 기획됐다.

자동차극장은 서부지역에는 오는 10월8·9일(금·토)과 15·16일(금·토)에 물금 황산공원 내 강민호야구장 옆 주차장에서 총 4회 진행된다.

동부지역에는 10월22~24일(금·토·일)에 유승건기산업 인근 명동화물주차장에서 총3회로 무료 운영할 예정이다.

입장권 예매는 10월1일부터 시 홈페이지에서 각 회당 자동차 80대를 선착순으로 온라인 접수한다.

상영작은 회차별로 '극한직업', '코코(1회)', '정직한 후보', '온워드:단 하루의 기적', '엑시트', '코코(2회)', '증인' 등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를 선정했다.

영화 시작시간은 오후 8시이며, 오후 6시30분부터 입장할 수 있다.

양산시는 코로나 19 확산세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안심콜 입장, 손소독제 및 체온계 비치, 상영 전후로 현장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양산 자동차극장이라는 비대면 영화 상영으로 코로나 19 장기화에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마련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가을밤 추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s136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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