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 중견기업 해외판로 개척 돕는다

강경민 2021. 9. 3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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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과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중견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30일 체결했다.

자금과 마케팅 역량 부족으로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견기업들의 해외판로 개척을 돕겠다는 계획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글로벌 네트워크와 접목해 공동으로 중견기업을 위한 해외판로 개척을 추진할 계획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뛰어난 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글로벌 시장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견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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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과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중견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30일 체결했다. 자금과 마케팅 역량 부족으로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견기업들의 해외판로 개척을 돕겠다는 계획이다. 

양측은 이번 협약체결에 따라 △해외시장 정보공유 △신규 거래처 발굴 및 매칭 △정부 지원사업 관련 노하우 공유 △정책·기관자금 등을 활용한 중견기업 투자 기획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1992년 창립된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중견기업의 경영환경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견기업을 대변하는 유일한 법정단체다.

연합회는 내달부터 유망 중견기업의 수요 조사 및 사업정보를 포스코인터내셔널에 제공하기로 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글로벌 네트워크와 접목해 공동으로 중견기업을 위한 해외판로 개척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중견기업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중견기업 2228개사 중 40.2%의 기업이 내수부진으로 인해 경영에 애로사항을 겪고 있다. 해외시장 진출 의향은 있지만 자금과 마케팅 능력 부족, 규모의 한계로 인해 진출이 어렵다는 것이 연합회 설명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그동안 진행해 온 중소·벤처기업 수출지원에 더해 협업 대상을 중견기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중견기업과의 상생 비지니스를 구축할 뿐 아니라 신규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 개발도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뛰어난 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글로벌 시장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견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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