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이후 집값 상승세 둔화되나..서울 매수심리 '주춤'

방윤영 기자 2021. 9. 3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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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간 추석연휴가 지난 이후 서울에서 아파트를 사려는 사람들이 주춤하는 모양새다.

금리인상과 대출 규제, 추석연휴 등이 아파트 매수심리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30일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이 발표한 '주간KB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지난 27일 기준 서울 매수우위지수는 102로 지난주(105.3)보다 낮아졌다.

서울 매수우위지수는 지난 7월5일 기준선인 100을 넘어선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하다 지난달 16일 112.3으로 정점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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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7일 기준 지역별 매수우위지수 주간 추이 /사진=리브부동산

5일 간 추석연휴가 지난 이후 서울에서 아파트를 사려는 사람들이 주춤하는 모양새다. 금리인상과 대출 규제, 추석연휴 등이 아파트 매수심리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30일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이 발표한 '주간KB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지난 27일 기준 서울 매수우위지수는 102로 지난주(105.3)보다 낮아졌다. 기준점인 100을 넘으면 서울에서 집을 팔려는 사람보다 사려는 사람이 많다는 의미다. 하지만 이 지수는 최근 4주 동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 매수우위지수는 지난 7월5일 기준선인 100을 넘어선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하다 지난달 16일 112.3으로 정점을 찍었다. 하지만 이후 4주 연속 하락세에 접어들었다. 최근 4주 매수우위지수는 △8월23일 112.2 △8월30일 108 △9월6일 105 △9월13일 105.3 △9월27일 102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이번주 0.44%로 최근 상승률 추세보다 낮아졌다는 분석이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지난달부터 0.34~0.45%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추석 연휴 이후 2주간 상승률을 1주로 환산하면 0.22%다. 다만 강서구(0.88%), 강북구(0.82%), 용산구(0.68%) 등은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경기와 인천은 높은 오름세를 유지 중이다. 경기 아파트값은 최근 2주 동안 0.7% 상승했다. 8월 들어 0.5~0.7%를 기록하던 오름세가 이달에도 이어지고 있다. 평택(1.56%)과 오산(1.52%), 안성(1.42%), 의정부(1.13%) 등을 중심으로 높게 올랐다.

인천 아파트값 상승률은 0.89%로 2주 전 0.55%보다 상승폭이 더 확대됐다. 동구(1.69%), 연수구(1.17%), 부평구(1.03%), 계양구(0.9%) 등이 오름폭을 키운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격은 2주 간 0.37% 올랐다. 최근 3주간 상승률 0.33~0.39%를 유지한 수준이다. 서울 전셋값 상승률은 0.22%, 경기는 0.43%, 인천은 0.46%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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