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 확진자 3명 추가..9월 누적 환자 187명

포항CBS 문석준 기자 2021. 9. 3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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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에서는 30일 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9월 누적 환자는 187명으로 최종 집계됐다.

경주시는 30일 오후 4시를 기준으로 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는 통보를 질병관리청으로부터 받았다고 밝혔다.

경주에서 3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건 추석연휴 이후 처음이다.

한편, 경주에서는 9월 들어 18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하루 평균 환자는 6.23명으로 최종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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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감염자 비율은 여전히 절반 넘어 우려
경주시 성건동과 외동에 선별진료소 추가 운영
의료진이 검체를 검사실로 옮겨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경북 경주에서는 30일 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9월 누적 환자는 187명으로 최종 집계됐다.

경주시는 30일 오후 4시를 기준으로 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는 통보를 질병관리청으로부터 받았다고 밝혔다. 경주지역 누적 환자는 1047명으로 늘었다.

1045번 환자는 90대 여성으로 1034번과 접촉해 검사한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1046번과 1047번은 30대 외국인 남성과 1살 된 남자아이로 지난 28일 확진판정을 받은 1033번의 남편과 아들이다. 자가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경주에서 3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건 추석연휴 이후 처음이다. 경주에서는 이달 중순까지 확진자가 쏟아지다 추석연휴기간 잠시 주춤했지만 이후 다시 확산세를 보여 우려가 커졌었다. 

하지만 외국인 확진비율은 절반 이상을 유지하고 있어 경주시는 모든 외국인은 증상유무에 관계 없이 반드시 검사를 받을 것을 요청하는 내용의 안전안내문자를 보내며 검사를 독려하고 있다.

또 외국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성건동행정복지센터와 외동읍민체육회관에 선별진료소를 차리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상시운영 중이다. 

한편, 경주에서는 9월 들어 18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하루 평균 환자는 6.23명으로 최종 집계됐다.

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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