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이 아닌 차이"..디아지오, 다양성 포용성 문화 형성 캠페인 진행

최기성 2021. 9. 3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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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디아지오코리아]
디아지오코리아(대표 댄 해밀턴)는 모든 직원들이 존중받고 평등하게 일할 수 있는 포용적인 조직 문화 형성을 위해 다음달 1일까지 진행되는 디아지오 본사의 '글로벌 포용 주간'에 맞춰 다양한 사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디아지오는 글로벌 차원에서 매년 일주일간 글로벌 포용 주간을 시행하며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해왔다.

모든 글로벌 사업장, 공급망, 네트워크 등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성별, 나이, 학력, 종교 등의 차별 없이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고 포용하는 문화 확립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이러한 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존중의 가치를 더욱 적극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I&D(Inclusion & Diversity, 포용성과 다양성) 위원회인 '디 앤서(DI Answer)'를 공식 출범했다.

디 앤서는 디아지오코리아의 포용성과 다양성에 대한 가치 실현을 위해, 영업, 재무, 마케팅, 구매 등 다양한 부문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만든 위원회다.

I&D 위원회는 앞으로 모든 임직원들이 다양한 이슈를 함께 논의하고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며 존중하는 포용적인 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최할 예정이다.

문소연 인사담당 전무는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포용하는 조직 문화는 회사와 직원 개개인이 함께 성장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새롭게 출범한 I&D 위원회를 중심으로 구성원들 모두가 존중받을 수 있는 근무 환경을 만들고, 사회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조직 문화를 주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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