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지원금 못 받는 분~' 삼척시, 지급 미대상자에 25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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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시가 정부의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25만원) 지급기준에 포함되지 않는 시민에게 자체적으로 25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30일 삼척시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시민들의 이의신청이 잇따랐다.
앞서 시는 지난 6일부터 전체 인구 6만4073명의 91%인 5만8378명의 시민에게 국민지원금을 지급했다.
지급받은 지원금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과 동일하게 오는 12월 31일까지 삼척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만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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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정부의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25만원) 지급기준에 포함되지 않는 시민에게 자체적으로 25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30일 삼척시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시민들의 이의신청이 잇따랐다. 이에 시민화합과 경기활성화를 위해 시의회 협의를 거쳐 전 시민 지급을 결정했다.
앞서 시는 지난 6일부터 전체 인구 6만4073명의 91%인 5만8378명의 시민에게 국민지원금을 지급했다.
이번 자체 지원금 지급대상은 정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5695명(지난 6월 말 기준의 시 전체 인구 6만4073명의 9%)이며 소요예산은 시비 14억3520여만 원이다.
지급 대상자는 다음달 5~29일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침과 동일하게 200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인 성인은 개인별로, 미성년자인 경우 주민등록 세대주가 신청·수령하면 된다. 지원금은 삼척사랑상품권(지류형)으로 1인당 25만원이 지급된다.
지급받은 지원금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과 동일하게 오는 12월 31일까지 삼척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만 사용해야 한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금이 소상공인뿐 아니라 모든 시민에게 용기와 희망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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