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탁구 아시아선수권 결승 진출, 17년만에 싱가포르 완파

권수연 2021. 9. 3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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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여자 탁구팀이 아시아선수권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30일, 카타르 루사일에서 열린 2021 아시아선수권 대회 사흘째 여자 단체전 준결승에서 신유빈, 전지희(포스코에너지), 서효원(한국마사회)이 싱가포르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해당 승리로 은메달을 확보한 한국 여자탁구는 지난 2005년 제주 대회 이후 16년만에 최고 성적을 기록하는 쾌거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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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시아선수권 단체전 결승 진출에 성공한 한국 대표팀 전지희, 연합뉴스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한국 여자 탁구팀이 아시아선수권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30일, 카타르 루사일에서 열린 2021 아시아선수권 대회 사흘째 여자 단체전 준결승에서 신유빈, 전지희(포스코에너지), 서효원(한국마사회)이 싱가포르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해당 승리로 은메달을 확보한 한국 여자탁구는 지난 2005년 제주 대회 이후 16년만에 최고 성적을 기록하는 쾌거를 올렸다.

또한 지난 2004년 세계선수권 이후 17년만에 싱가포르를 꺾었다는 점에서 두 배로 기쁜 소식이 되었다.

사진= 아시아선수권 단체전 결승 진출에 성공한 한국 대표팀 신유빈, 연합뉴스 

1단식, 신유빈이 웡신루에게 3-2(2-11, 7-11, 11-5, 11-7, 11-6)로 역전승을 거두며 승리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2단식에서 에이스 전지희가 저우징이를 3-0(11-5, 11-3, 12-10)으로 완파, 3단식에서 서효원이 고이루이쉬안을 3-0(11-6, 11-3, 11-4)으로 완전히 꺾으며 결승에 당당하게 진출했다. 

여자 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1일 새벽 1시, 홍콩-일본 경기의 승자와 금메달을 놓고 최종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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