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 60대 협력사 직원 굴착기 치여 숨져..경찰 원인 조사중

김기열 기자 2021. 9. 30. 16: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중공업 울산본사 도크에서 60대 협력사 직원이 굴착기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현대중 노사 등에 따르면 30일 오후 2시 45분께 의장3부 협력사 소속 최모씨(68)가 8도크와 9도크 사이 도로에서 이동 중인 굴착기 뒷바퀴에 치여 사망했다.

경찰과 노동부 등은 현장 목격자 증언 등을 토대로 도로에서 이동 중인 굴착기에 보행자가 치인 사고로 추정하고 있으며,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0일 오후 2시 45분께 의장3부 협력사 소속 최모씨(68)가 8도크와 9도크 사이 도로에서 이동 중인 굴착기 뒷바퀴에 치어 사망했다.© 뉴스1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현대중공업 울산본사 도크에서 60대 협력사 직원이 굴착기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현대중 노사 등에 따르면 30일 오후 2시 45분께 의장3부 협력사 소속 최모씨(68)가 8도크와 9도크 사이 도로에서 이동 중인 굴착기 뒷바퀴에 치여 사망했다.

사고를 낸 굴착기는 조선소내 선박의 닻줄을 고정하는 작업을 마치고 이동하는 중이었다.

사측 관계자는 "불의의 사고를 당한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아울러 신속한 사고 수습과 재발 방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찰과 노동부 등은 현장 목격자 증언 등을 토대로 도로에서 이동 중인 굴착기에 보행자가 치인 사고로 추정하고 있으며,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kky06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