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 60대 협력사 직원 굴착기 치여 숨져..경찰 원인 조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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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울산본사 도크에서 60대 협력사 직원이 굴착기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현대중 노사 등에 따르면 30일 오후 2시 45분께 의장3부 협력사 소속 최모씨(68)가 8도크와 9도크 사이 도로에서 이동 중인 굴착기 뒷바퀴에 치여 사망했다.
경찰과 노동부 등은 현장 목격자 증언 등을 토대로 도로에서 이동 중인 굴착기에 보행자가 치인 사고로 추정하고 있으며,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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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현대중공업 울산본사 도크에서 60대 협력사 직원이 굴착기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현대중 노사 등에 따르면 30일 오후 2시 45분께 의장3부 협력사 소속 최모씨(68)가 8도크와 9도크 사이 도로에서 이동 중인 굴착기 뒷바퀴에 치여 사망했다.
사고를 낸 굴착기는 조선소내 선박의 닻줄을 고정하는 작업을 마치고 이동하는 중이었다.
사측 관계자는 "불의의 사고를 당한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아울러 신속한 사고 수습과 재발 방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찰과 노동부 등은 현장 목격자 증언 등을 토대로 도로에서 이동 중인 굴착기에 보행자가 치인 사고로 추정하고 있으며,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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