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토트넘 공격수의 폭로, "누누, 케인 대신 SON 중심 공격진 선호"

이인환 2021. 9. 3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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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좋았던 경기는 케인 없이 SON 중심".

영국 '토크 스포츠'는 30일(한국시간)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은 아마 해리 케인을 빼고 손흥민을 중심으로 공격진을 짜는 것을 선호한다"고 보도했다.

토트넘 출신 공격수 데런 벤트는 토크 스포츠와 인터뷰서 "누누 감독은 케인을 제외하고 손흥민을 중심으로 루카스 모우라 - 스티븐 베르바인과 공격진을 형성하고 싶어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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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인환 기자] "토트넘 좋았던 경기는 케인 없이 SON 중심".

영국 '토크 스포츠'는 30일(한국시간)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은 아마 해리 케인을 빼고 손흥민을 중심으로 공격진을 짜는 것을 선호한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내달 1일 오전 4시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서 무라(슬로베니아)와 2021-22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누누 산투 토트넘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서 선발 라인업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 예고했다.

토트넘은 지난 27일 아스날과 북런던 더비서 1-3으로 졌다. 경기 막판 손흥민의 만회골이 아니었다면, 영패의 수모를 당할 뻔했다.

아스날전을 포함해서 토트넘은 3연패 상황이다. 특히 3경기(크리스탈 팰리스전 0-3 패, 첼시전 0-3 패, 아스날전 1-3 패) 모두 격차가 컸다.

토트넘 출신 공격수 데런 벤트는 토크 스포츠와 인터뷰서 "누누 감독은 케인을 제외하고 손흥민을 중심으로 루카스 모우라 - 스티븐 베르바인과 공격진을 형성하고 싶어한다"고 주장했다.

벤트는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토트넘은 베르바인-손흥민-모우라의 공격진으로 수비 이후 빠른 측면 역습을 선보였다"고 분석했다.

이어 "케인은 세계 최고의 중앙 공격수 중 하나다. 그가 팀에 있어야 한다"라면서 "그래도 누누 감독의 전술에서는 다른 방법이 나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누누 감독의 무라전 선택에 대해서 벤트는 "내가 그라면 시즌 초반에 선보인 케인 없이 손흥민 중심의 쓰리톱을 다시 실험해보고 싶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mcadoo2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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