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대만서 한국산 건강기능식품·주방용품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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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와 대만 최대의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는 쇼핑 페스티벌 '9.9 슈퍼 쇼핑 데이'에서 한국산 건강기능·보조식품·주방용품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고 30일 밝혔다.
쇼피에 따르면 '9.9 슈퍼 쇼핑 데이'에서 헬스 카테고리의 주문량은 지난해 대비 6배 증가했다.
'9.9 슈퍼 쇼핑 데이'에서 리빙 카테고리의 주문량은 지난해 대비 3배 증가하며 인기 카테고리 3순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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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와 대만 최대의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는 쇼핑 페스티벌 ‘9.9 슈퍼 쇼핑 데이’에서 한국산 건강기능·보조식품·주방용품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고 30일 밝혔다.
쇼피에 따르면 ‘9.9 슈퍼 쇼핑 데이’에서 헬스 카테고리의 주문량은 지난해 대비 6배 증가했다. 애터미, 종근당건강 등 한국산 유산균, 비타민 제품에 대한 주문량이 높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면역력 증대에 대한 높은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동남아 소비자들은 글로벌 브랜드의 건강기능·보조식품을 선호했으며, 한류 콘텐츠를 즐겨 한국 드라마나 영화 등에 등장하는 제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다.
‘9.9 슈퍼 쇼핑 데이’에서 리빙 카테고리의 주문량은 지난해 대비 3배 증가하며 인기 카테고리 3순위를 기록했다. 후라이팬 등 주방용품 수요가 많이 증가했는데, 역시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외식은 줄고 집에서 요리하는 가정이 많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권윤아 쇼피코리아 지사장은 “올해도 한국 제품에 대한 주문량이 증가한데다 인기 제품군도 더욱 확대돼 연말까지 진행되는 주요 할인전의 성과가 주목된다”며 “한국 셀러들이 쇼피를 통해 해외 시장에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물류서비스를 비롯해 한국 제품 중심의 기획전 마련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정욱 기자 mykj@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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