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환의 서막' 광주 미디어아트페스티벌 올해는 온라인으로

박준배 기자 2021. 9. 3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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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아트 작품 전시와 체험의 장인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이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찾아온다.

광주시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10월5일부터 11일까지 5·18민주광장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복합5관 등에서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5·18민주광장에 '미디어아트 캔버스'를 설치하고 ACC 복합5관에는 다양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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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5~11일..30개 기업 콘텐츠 등 50여 작품 소개
본전시·미디어아트 캔버스는 오프라인 관람 가능
2021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 안내 포스터.(광주시 제공)2021.9.30/뉴스1 © News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미디어아트 작품 전시와 체험의 장인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이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찾아온다.

광주시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10월5일부터 11일까지 5·18민주광장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복합5관 등에서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전환의 서막'을 주제로 대부분 행사는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ACC와 광장에 설치되는 미디어아트 캔버스, 본전시, 기업콘텐츠 전시관 등은 방역 수칙에 따라 오프라인으로도 즐길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눈과 귀가 즐거운 미디어아트 전시, 융복합 문화행사, 특별 매칭페어 등으로 구성해 시민들의 일상으로 들어온 미디어아트를 함께 즐기는 꿀잼 놀이터로 변화를 모색한다.

5·18민주광장에 '미디어아트 캔버스'를 설치하고 ACC 복합5관에는 다양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전시한다.

대인예술시장과 예술의 거리 등에서도 미디어아트 작가들이 참여하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미디어아트 콘텐츠 관련 기업이 참여하는 특별 온라인 매칭페어와 토크 콘서트를 마련해 작가와 학생들이 기업체와 교류하면서 진화하는 미디어아트 기술과 취업정보를 접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모든 행사 내용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다. '매칭페어'와 '미디어아트 라이브 토크콘서트'는 10월4일까지 온라인으로 참가 등록하면 된다.

이번 전시작품은 기존 미디어아트 작가 작품뿐만 아니라 30개 전문기업의 콘텐츠를 포함해 총 50여개 작품을 소개한다.

기존 행사와 차별화를 모색하고, 새로운 시대를 여는 미디어의 예술적 변용과 트렌드를 조망하는 주제를 담아 작가와 전문기업의 작품을 통해 미디어아트의 다양한 방향성을 제시한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비대면으로 전환하고,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도시답게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다양한 작품들을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보고 즐기시면서 미디어아트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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