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최초 컨테이너형 복합공간 '펙스코' 정식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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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최초 컨테이너형 패션·문화 복합공간 '펙스코(FXCO)'가 문을 연다.
펙스코는 쉽게 말해, 패션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쇼핑몰과 전시·홍보 공간이 합쳐진 개념에 가깝다.
펙스코에서는 섬유 관련 전시나 패션, 문화 관련 전시도 이뤄질 예정으로 현재는 개관 기념 특별전인 '뉴 트렌드 아트 마켓'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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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최초 컨테이너형 패션·문화 복합공간 '펙스코(FXCO)'가 문을 연다.
30일 대구시는 "10월 1일 개관식을 열고 펙스코가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펙스코는 쉽게 말해, 패션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쇼핑몰과 전시·홍보 공간이 합쳐진 개념에 가깝다.
서울 광진구 건국대 인근에 있는 커먼그라운드와 비슷한 공간으로 비유할 수 있다.
북구 유통단지 내 엑스코 서관 서편에 위치한다.
휴대폰케이스, 쿠션, 컵 등 독립 예술가들이 제작한 다양한 생활 상품을 판매하는 공간과 자연주의 방향 브랜드 매장, 다양한 디자인 상품, 주방용품 등을 선보이는 1층 공간은 쇼핑몰에 가깝다.
판매 기능과 함께 대구 섬유패션산업의 부흥을 위해 마련한 2층 펙스코숍은 상품을 만들고도 판로를 찾지 못해 어려움에 처한 패션 신진 디자이너들을 위한 편집매장이다.
대구시는 향후 신진 디자이너들의 해외시장 진출, 판로 확대도 지원할 방침이다.
펙스코에서는 섬유 관련 전시나 패션, 문화 관련 전시도 이뤄질 예정으로 현재는 개관 기념 특별전인 '뉴 트렌드 아트 마켓'이 진행되고 있다.
전시 관람은 모두 무료로 시민들은 보다 친근하게 섬유와 현대 문화에 대해 알 수 있다.
펙스코 내에는 섬유, 패션 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 시설도 마련됐다.
메타버스를 활용한 가상 영상 촬영 공간인 '드림 스튜디오'에서 지역 기업과 사업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팅을 위한 콘텐츠 제작, 서비스가 제공된다.
아울러 펙스코에는 MZ세대에게 인기를 끄는 다양한 음식점과 카페도 입점해 있다.
한편 펙스코 건립에는 국비 25억 원, 시비 39억 원 등 총 64억 원이 투입됐다.
당초 지난 5월 개관 예정이었지만 천장 누수, 레미콘 운송 파업 등으로 네 달 뒤 정식으로 문을 열게 됐다.
대구CBS 류연정 기자 mostv@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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